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7-10-06 14:38     조회 : 647    
    · : ***어느 멋진 가을 날의 소묘***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어느 멋진 가을 날의 소묘 

                                                                         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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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청아함 가슴에 안고 
영화 속의 여자주인공처럼 
뭉게구름 몽실 피어날 때 
내님에 기쁨 차고 넘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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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휘날리는 갈대밭 사이 
미소 띄우며 거닐고 있어도 
내 옆에 진정 내님이 없다면 
허전함에 행복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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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에 황금 물결 출렁이고 
오곡백과 물결로 풍년이라 
꽹과리 쳐도 자식들 농사가 
엉망이면 기뻐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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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이는 들녘에 소슬바람 
휘옹돌이 휘날려 온다 해도 
내님과 신탁의 미래 있기에 
파란 꿈에 꿋꿋이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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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가을날 아니라도 
영화 속 멋진 주인공 아니고 
잿빛 하늘 속에 살고 있어도 
내님으로 진정 나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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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멋진 가을날의 소묘(초고) 

                                                                                               은파 오애숙 

하늘 청아함 가슴에 안고 영화 속의 여자주인공처럼 
뭉게구름 몽실 피어날 때 내님 있어 기쁨 차고 넘쳐요 
은빛 휘날리는 갈대밭 사이 미소 띄우며 거닐고 있어도 
내 옆에 진정 내님이 없다면 행복이라 말할 수 없겠으며 

들녘에 황금 물결 출렁이고 오곡백과 물결로 풍년이라 
꽹과리 쳐도 자식들 농사가 엉망이면 기뻐할 수 있는지 
황사이는 들녘에 소슬바람 휘옹돌이 휘날려 온다고 해도 
내님과 신탁의 미래 있기에 파란 꿈에 꿋꿋이 이겨내요 

어느 멋진 가을날 아니고 영화 속 멋진 주인공 아니라도 
잿빛 하늘 속에 살고 있어도 내님으로 행복할 수 있어요 
잎새 진 언덕 나목만 있어도 엄동설 인고숲 지난 봄 햇살 
그 소망참 희망의 물결 속에 파르란히 일어설 수 있기에



정석영

오애숙

2017.10.11 21:52:35
*.175.56.26


정석영  17-10-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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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선생 추석 나물밥 실컨 드시고 즐거우셨습니까 
저는 진작부터 추석에는 어디서 나물밥 한 그릇 먹을 수 있기를 기다리고 했었는데 
허사로 지나쳐버리고 말았습니다. 

 빌딩을 세우듯 쌓아 올리셨
네요. 시는 자유롭습니다. 다시 들르께요.
     
오애숙  17-10-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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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발걸음 하셨네요 
가끔 즉석에서 시백과 
열고 자판을 두드리면 
끝없이 쳐내려 가네요 

독자마다 취향이 달라 
물 흐르듯 물결치다가 
윈더 서핑하듯 즐기고 
골프치다 흙탕에 빠져요 

어떤 이는 물결치는걸 
어떤 이는 윈드 서핑을 
어떤 이는 흙탕의 공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고 
사람마다 감정 다르기에 

어떤 틀에 매이지 않고 
데포르마시옹적인 작법 
때론 정형시나 자유시 
진정 멋진 시인이라면 .... 


진정 멋진 시인이라면 .... 

고운 흔적 남겨 주심과 
늘 관심 가져 주시는 님께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은파 올림
          
오애숙  17-10-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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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미국은 한얼의 한가위보다는 
추수감사절 행사가 있기에 그냥 
지나칠 때가 솔직하게 많이 있답니다 

가족이 어머니 산소에 가느라고 
저는 아버님 얼굴도 못 뵈었지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 학교 다니기에 
함께 갈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 

추석날  한국에 송금할 일 있어 
은행 갔더니 송편을 주셔서 먹었네요 
한국 나물은 먹을 생각 못 했네요 

한식 잊은 지가 조금 많이 흘렀습니다 
이제라도 식단을 바꿔야겠는데…. 
그리 싶게 되지 않네요. 
한식 만드는 일 복잡한 것 같다 싶어요 

저는 음식 만드는 일에 취미  없어요 
먹고 싶으면 마켙에서 사 먹습니다 
사 먹는 것이 더 싸게 먹을 수 있지요
          
오애숙  17-10-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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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권고에 다시 읽어보니 빌딩을 세우듯 
쌓아 올렸네요. 하여  만리장성을 쌓았답니다 

 마지막 연으로 시를 만들어 올려놨습니다. 
[나 일어서리]로 제목 붙이고 살 붙였습니다. 

이심전심이라고 님과 맘이 통했습니다. 
빌딩 높게 쌓게 되면 만리장성으로 만들지요. 

하여 가로로 하면 마지막 연을 살려야 합니다. 
웬만하면 행의 수와 연의 수 계산해야 하니까요 

보기 좋은 것이 먹기에도 좋아 보여 그리합니다. 
요즈음에는 시간이 없어 퇴고도 못하고 올리네요. 
               
오애숙  17-10-0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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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때문에/은파 오애숙 

당신 때문에 나 행복해요 
한여름 아이스크림 아무리 
달콤하다고 말하나 당신의 
부드러운 음성만 하겠나요 

당신 때문에 뿌듯하네요 
누군가 멋진 빌딩 가지고 
있다 한들 내안 그대보다 
세상 다 얻은만 하겠나요 

당신 때문에 소망 넘쳐요 
어느 멋진 가을날 들녘의 
풍경화처럼 맘 속 기쁨에 
희망참 날갯짓 나르셔해요 
================ 


위의 작품은 각각의 연을 독립 시켜 
[그대 때문에 1,2] [그대 내게있어] 
시로 재 탄생 시켜 올려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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