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랑

조회 수 282 추천 수 0 2018.08.08 02:05:25

한여름 재밋는 기법으로 웃음을
선사하시는 멋진 시인님 이시네요
유머와 위트가 있으신 분 같네요

야시시한 눈 요기 물결치는 한여름
남성들 설렘 가득 호기심 눈길 속에
더워를 잊게 하는 휘파람의 노래련가

살랑살랑 바람이여 폭염 가져가 주오
에머란드빛 청명함 속에 입추 지나서
마음 안정 취하나 폭염엔 도리 없어라

이곳 LA 연일 화씨 100가 넘어가서
구슬 같은 땀 방울이 이마에서 쏟아져
정신을 아주 못 차리게 하고 있습니다

고국에는 비 소식이 있지 않나 싶으나
이곳은 앞으로도 두 달이 지나가서야
비가 올 때니 그저 생수만 달고 사네요

8/8/18[걱정] 댓글] 창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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