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따라 21-09-08 13:34
은파 사는 곳 강줄기 없으나
30분 정도만 차로 달린다면
산타모니카 바다 펼쳐집니다
은파는 산에 계곡이 없어서
바다를 더 좋아 해 예전에는
아주 자주 갔던 기억입니다
얼마 전에 갔는데 여행객들
코로나 백신 맞아서 그런지
마스크도 안 쓰고서 다니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더군요
젊다는 건 축복인가 봅니다
우리도 한 때 젊다는 것에
기고만장했던 시절 있었죠
세월 아껴 관리 해야 했는데
물 쓰듯 썼는지 벌써 해질녘!
아쉬움이 물결 치곤 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올려드립니다
꿈길따라 21-08-26 00:20
녜, 시인님의 시향대로
그리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구촌 모두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가을이 오는 것이 무섭다고들 하고 있으니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들립니다
휴안 21-08-26 08:54
지금도 눈에 선해요.
어릴 적 가을 황금 들녘에서 참새 떼 쫒느라 훠이~~ 훠이~~
그 속에 허수아비 세워놓고 들녘 한 구석에서 누워 낮잠도 자던...
그런 풍경들이 머리 속에서 참 아름답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늘 향필 기원드려요~~~
꿈길따라 21-08-27 01:18
은파는 서울에서만 살아
그런 추억의 물결은 없지만
기차를 타고 가면서 그런 풍경과
드라마에서 봐서 그런지 추억처럼
정겹게 다가 옵니다요.
팔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순조롭게 마무리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리오니 주안에서 형통하소서
[새날
화려한 천년
다시 열자 하는구나]
물은
생명이기에
금강의 기적 이루나 봅니다
그 옛날
한강의 기적
오늘을 만들었듯 ...
벌써
가을의 향그럼
휘날리는 들판이듯 합니다
늘 건강 속
문향의 향그러움
온누리에 휘날리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
큰 도시는 늘 큰 강을 끼고 발달한다는... 물은 꼭 생명에 필요한 것이라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