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2017.05.27 04:33:48 *.234.231.166
2017.08.01 03:20:03 *.175.56.26
해바라기
은파 오애숙
그대 앞에만 서면
괜시리 설레는 맘
내님 닮고픈 향기
맘에 슬은 향기롬
팔월의 태양 녹여
구월로 반짝이고
가을 속에 그리움
봄날의 따스함처럼
샛노랗게 들판속에
붓들어 그림 그려
풋풋한 시절 속에
속절없이 가고프네
내님 닮고 싶어서
2017.08.02 20:10:26 *.175.56.26
코스모스
가을 향그럼 속에서
작열한 여름 보내 놓고
들길이 눈 웃음친다
폭탄비에 놀랐던 맘
이제야 마음 놓인다고
입 활짝 귀에 걸었다
들판에서 알록달록
향그러움 휘날리면서
날 좀 제발 보이소
미소띤 여린 몸매로
당차게 가을 들판에서
함박 웃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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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상문-------------------------------- 오애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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