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 자신에게만 오늘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재산이다
오늘이 어제로 돌아가서 추억의 밭이 되고
내일은 누구에게나 분양되는 기억 속의 건축이다
함부로 버려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이고
오늘을 사랑하는 것이 내일을 귀중하게 여기는 일
내일이 수없이 많다고 하여 낭비해서는 안되고
이름이 같다고 하여 내용도 같은 것이 아니다
오늘을 사랑하면 내일이 행복해지고
내일이 행복해지면 오늘이 자랑스러워지고
가버린 어제는 가버린만큼 아름다워진다
오늘을 잘 챙기면 내일이 알차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