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조회 수 6 추천 수 0 2021.06.01 19:24:59

눈깜박할 사이에 6월의 문이 열렸다

눈부신 금빛 물결 가슴을 녹이는 6월

나라 위한 순국선혈 그 핏빛 위 무궁화

오늘은 열방 속에 휘파람의 노래부른다

 

행복을 활짝 여는 6월의 향그러움으로

희망의 꽃이여 세계만방에서 피워다오

오늘 따라 눈이 태평양바다 바라보며

파도의 물결 따라 고향의 문 두드려요

 

가슴시리게 쪽빛하늘에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피어나 찬란한 오색 무지개

6월의 숲속에서는 연초록 잎새마다

갈맷빛 향그럼 훅, 심연을 녹이는 6월

 

그 엣날의 어린시절 동네 개구장이와

뛰놀던 때 물결쳐오는 유월의 향그럼

여름향기 휘날리면 청아한 뻐국노래속

고운 꿈 품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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