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고 싶은데

조회 수 3333 추천 수 1 2017.04.03 17:42:36



외면하고 싶은데
속삭이는 향그럼
달그림자 사이로
휘날려 맘에 슬어
담금질하고 있어

차가웠던 바람까지
훈풍으로 바꿔놓는
향그런 시향에 녹아

심연 속에 향그러움
뽀얗게 휘날려 피네
=>


오애숙

2017.04.03 17:43:29
*.218.73.31

퇴고 1

외면하고 싶은데
속삭이는 향그럼

달그림자 휘날려
맘속으로 슬어
담금질하더니

시향에 녹아들어
차가웠던 바람
훈풍으로 바꾸고

심연에 향그럼
문향으로 피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961 시의 시학[창방] [1] 오애숙 2017-03-15 3436 1
4960 기도 오애숙 2017-03-16 3457 1
4959 생각이 바뀌면(은) 오애숙 2017-03-16 3061 1
4958 우주 삼라만상 오애숙 2017-03-18 3671 1
4957 은파의 메아리 14 (창방) 오애숙 2017-03-23 3626 1
4956 은파의 메아리 15 오애숙 2017-03-23 3532 1
4955 봄 햇살로 그리는 수채화 오애숙 2017-03-23 3570 1
4954 은파의 메아리 16 오애숙 2017-03-23 3533 1
4953 은파의 나팔소리 8 오애숙 2017-03-23 3461 1
4952 춘분 오애숙 2017-03-23 3823 1
4951 꽃바람 3 [1] 오애숙 2017-03-23 3562 1
4950 배롱나무 가로수에서 오애숙 2017-03-23 3716 1
4949 가슴에 참을 인 세기며/봄의 찬가 [1] 오애숙 2017-03-23 3704 1
4948 [1] 오애숙 2017-04-01 2154 1
4947 휘파람 불어요(시백) 6/7/17 오애숙 2017-04-03 3256 1
» 외면하고 싶은데 [1] 오애숙 2017-04-03 3333 1
4945 이런 맘 나만 그런가요(작시) [1] 오애숙 2017-04-03 3243 1
4944 중년의 자유 [2] 오애숙 2017-04-03 3174 1
4943 님 그리움으로 오애숙 2017-04-03 3365 1
4942 벚꽃 향그러움 오애숙 2017-04-03 3546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5
어제 조회수:
89
전체 조회수:
3,122,344

오늘 방문수:
23
어제 방문수:
72
전체 방문수:
996,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