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 게이트 웨이/은파 오애숙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22.02.23 14:18:26

상단의 시를 재구성하여 연시조 올립니다

게이트 웨이/은파 오애숙

참 거센 풍파에도 당당히 서 있는 문
미서부 개척당시 동부와 서부 연결
고리로 케이트 웨이 바라보는 심연에

인생의 거친 풍파 심연에 끼쳐와도
 그 옛날 시카코의 커다란 불행이던
큰 화재 가슴에 새겨 인내의 숨 펼치매

수많은 나날들이 폭풍우 몰아쳐도
하늘빛 맘속 슬은 게이트 웨이 보며
오뚜기 심연 만들어 일어나서 걷누나

천지가 요동쳐도 역사는 미시시피
강줄기 저어 만치 유유히 흘러가도
웃음 띤 미소 간직한 사람되라 하누나

한얼의 정 문화로 한국문협 미주지회
연결된 향그러운 문학의 발자취를
역사적 나눔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리

먼 훗날 우리 만남 영구한 가교 되어
문향의 향그러움 소통을 통한 역사
후대로 이어질 족적 소망의 꽃 피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881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9-01 3246  
5880 가끔 [1] 오애숙 2017-05-29 3243 1
5879 이런 맘 나만 그런가요(작시) [1] 오애숙 2017-04-03 3243 1
5878 섬과 섬 시와 시 사이에서(tl) [1] 오애숙 2016-09-16 3240 1
5877 한국 여행객 오애숙 2016-08-01 3234  
5876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7-19 3232  
5875 새봄엔 오애숙 2020-03-12 3231  
5874 나 일어서리(tl) [2] 오애숙 2017-08-22 3230  
5873 고백( 나 주님과 함께 있으니) 오애숙 2017-01-26 3227 1
5872 사위어간 어느 시인의 정원 오애숙 2016-12-20 3218 1
5871 점검 오애숙 2016-05-10 3209  
5870 나의 그 님은(시) 오애숙 2016-09-27 3206 1
5869 걸작품 [1] 오애숙 2017-01-26 3202 1
5868 삶의 흔적 앞에(사진 첨부)(시백과 등록) [1] 오애숙 2017-05-11 3192 1
5867 아직 갈맷빛에 서성이는데 오애숙 2015-12-09 3190 3
5866 중년의 자유 [2] 오애숙 2017-04-03 3174 1
5865 여름 속에 물결치는 그리움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172  
5864 시가 날갯짓 할 때면(시) [1] 오애숙 2016-10-14 3166  
5863 가을 그리움(시) 12/4 [창방] 11/15/18 오애숙 2016-10-09 3164  
5862 눈꽃처럼 피어나는 그 사랑 외(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160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4

오늘 방문수:
38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