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봄이 오는 길목에서---F

조회 수 22 추천 수 0 2022.03.26 17:23:34

<center> <p> <audio autoplay="autoplay" class="attach_audio" controls="controls" hidden="ture" loop="loop" src="https://blog.kakaocdn.net/dn/bivH2H/btrxiaqC1jl/gJEogbrpE9yMbsuC4LAWf1/tfile.mp3"> </audio> </p>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tbody> <tr> <td style="background-color: rgb(0, 51, 51);"><img height="800" src="http://www.youtubeess.com/pages/upload/board/m192/2203/26/20220326_ee42587d3443f29ce362a9894e53ad38.gif" style="font-size: 14pt; -spacing: 0px;" width="600" /> <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ETTER-SPACING: 0px"><fon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 style="FONT-SIZE: 14pt"><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 /> <font face="서울들국화">시

 

 봄이 오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사위었던 

산마루에서는 활기차게 

연가부르며 진달래꽃 현을 타고 

날 보러 오라고 상춘객 

부르는데 

 

흘러가는 

강기슭기에 눈이 간다 

찬란한 봄볕 금 햇살 반짝이는데 

예전의 봄 아닌 텅 빈 

마음일세  

 

서걱대는 심연 

눈이 앳된 소녀 집어내매 

한 때 내게도 저런 시절 있었지 

설움 속에 아련한 그리움  

스미어 밀려 온다<br /> <br /> <img border="0" class="txc-<img style=" src="https://blog.kakaocdn.net/dn/P7op7/btrvPfT4Gth/k4kNmRd9Mj1mX1QJ3vUIU1/img.gif" style=" pointer" width="72" /></font></span></font></span></center> </td> </tr> </tbody> </table> </center>


오애숙

2022.03.26 17:24:25
*.243.214.12



봄이 오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사위었던
산마루에서는 활기차게
연가부르며 진달래꽃 현을 타고
날 보러 오라고 상춘객
부르는데

흘러가는
강기슭기에 눈이 간다
찬란한 봄볕 금 햇살 반짝이는데
예전의 봄 아닌 텅 빈
마음일세

서걱대는 심연
눈이 앳된 소녀 집어내매
한 때 내게도 저런 시절 있었지
설움 속에 아련한 그리움
스미어 밀려 온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941 기도 오애숙 2017-03-16 3457 1
5940 지천명 고지에서 오애숙 2017-03-13 3455 1
5939 파피꽃 피는 언덕 2 (첨부) [2] 오애숙 2016-02-18 3451 1
5938 그대 얼굴 그리는 밤 오애숙 2016-10-02 3450 1
5937 삶의 묘미 오애숙 2017-03-15 3447 1
5936 향그러운 봄처럼 오애숙 2017-03-15 3438 1
5935 쓴웃음 짓는 문학의 시학3(첨부) 오애숙 2016-01-28 3437 1
5934 시의 시학[창방] [1] 오애숙 2017-03-15 3436 1
5933 인간사에 날리는 시향 오애숙 2017-03-15 3435 1
5932 새마음 오애숙 2017-01-18 3435 1
5931 칠월의 아침 들판에서 오애숙 2017-07-08 3433 1
5930 2월 초하루 연가//2월의 기도/ 오애숙 2017-02-02 3427 1
5929 허니문에 들어서며 (시) [1] 오애숙 2017-01-26 3426 1
5928 구절초와 안개비 사랑 오애숙 2016-10-06 3422 1
5927 나 거기서 오애숙 2017-04-03 3420 1
5926 * 이 가을 어린 시절의 단상 [1] 오애숙 2016-10-15 3418 1
5925 소망의 잔 나부 낄 때 오애숙 2016-10-03 3418 1
5924 언약의 문에서 [1] 오애숙 2017-01-26 3417 1
5923 불타나는 맘으로 오애숙 2016-09-29 3414 1
5922 석별의 정 오애숙 2016-10-02 3407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22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