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 그대 그리움

시 조회 수 4071 추천 수 0 2022.04.05 21:03:59
오애숙 *.243.214.12

시-

홍매화, 그대 그리움 /은파 오애숙

꿈결 속 사랄라이~
가슴을 적시는 꽃비
옛 시인의 노래이런가
임을 그리는 눈물인가
사랑의 물결인가

영롱한 이슬방울
가슴 깊이 맺히더니
연모의 진줏빛 눈물에
봄의 여신 홍매화물결
그리움의 향수인가

가끔 먼 발치에서
그대 숨소리 같기에
단숨에 달려가 보지만
찾을 수 없어 상실된
상흔의 각혈인가

심연, 추억의 흔적
망울망울 꽃물결로
파고되어 일렁이지만
한 송이 고운 서정시
빚게 하고 있구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021 시 QT [1] 오애숙 2021-01-21 6  
6020 시 QT 인생사 죽음의 문제 앞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2 6  
6019 시 여우비 내린 날/은파 오애숙 2021-06-15 6  
6018 시 오월/은파 오애숙 2021-05-25 6  
6017 시 QT [2] 오애숙 2021-05-31 6  
6016 시 6월 오애숙 2021-06-01 6  
6015 시 주를 향한 열망이 자원함으로/은파 오애숙 2021-07-08 6  
6014 시 QT 오애숙 2021-06-13 6  
6013 시 대나무 숲에서 [1] 오애숙 2021-07-06 6  
6012 시 시---붉은 산나리 들녘에서-----[시향] 오애숙 2021-07-08 6  
6011 시 가을 바다/은파 오애숙 2021-09-16 6  
6010 시 시 오애숙 2021-09-21 6  
6009 시 큐티 :한낱 바람에 불과한 인생임에 [1] 오애숙 2021-10-13 6  
6008 시 칠월의 바닷가에서/은파---이미지 오애숙 2021-11-08 6  
6007 시 (인생고락간 사유-만추 풍광위 사유 [1] 오애숙 2021-11-09 6  
6006 시 확증 편향성에/은파 [2] 오애숙 2021-11-10 6  
6005 시 시--삶의 길한목(황혼의 늦가을)/은파 [1] 오애숙 2021-11-28 6  
6004 시 또 하나의 가을 그리움 오애숙 2022-01-24 6  
6003 시 평화로운 바닷가/은파 [1] 오애숙 2022-01-31 6  
6002 시 시-- 오애숙 2021-07-01 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7

오늘 방문수:
41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