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록의 숲속에서/은파

오애숙   4   113 05.12 07:32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5월의 숲속에 들어서면(4)/은파 오애숙


5월의 숲속에 들어서면
올망졸망 앉아서 해맑게 웃는
작은 들꽃에 눈이 갑니다

하찮은 풀입 사이 사이에서
휘날리는 싱그럼에서 생의 찬미
가슴으로 느껴와 어제 그렇게도
살고파 부르짖던 생명부지의
얼굴이 크로즈업되고 있어

초록의 펜들어 한 편의
서사시 가슴으로 써 내리며
삶의 희로애락 느껴는 맘속에
피어나는 향내음은 삶에 대한
애착 몽실 몽실 피어나요

5월의 숲속이 좋은 것은
가슴에 생그럼이 무엇인지
감사의 향기 휘날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801 겨울 바닷가에서/은파 오애숙 2020-12-03 30  
1800 겨울 편지/은파 오애숙 2020-12-03 12  
1799 [시]----여명의 눈동자/은파 [1] 오애숙 2020-12-03 26  
1798 [시]------------겨울 밤/은파 [1] 오애숙 2020-12-03 34  
1797 [시]----겨울 바닷가 거닐며/은파 오애숙 2020-12-03 41  
1796 QT; 전심으로/은파 [2] 오애숙 2020-12-03 32  
1795 QT [3] 오애숙 2020-12-04 42  
1794 QT: 마지막 때 위해/은파 오애숙 2020-12-05 24  
1793 QT 이아침에 [5] 오애숙 2020-12-05 39  
1792 이 아침에/은파 [1] 오애숙 2020-12-05 37  
1791 QT ---주 은총에/은파 [2] 오애숙 2020-12-08 26  
1790 QT 오애숙 2020-12-08 46  
1789 사랑을 품은 노을처럼/은파 오애숙 2020-12-09 42  
1788 QT: 내가 가야 할 길 [3] 오애숙 2020-12-09 53  
1787 겨울연가/은파 오애숙 2020-12-10 44  
1786 함박눈/은파 오애숙 2020-12-10 37  
1785 22세기/은파 오애숙 2020-12-10 26  
1784 QT [1] 오애숙 2020-12-10 30  
1783 성---오늘도 주님의 향기로 오애숙 2020-12-11 30  
1782 성--오직 내 주는 나의 목자/은파 오애숙 2020-12-11 2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28

오늘 방문수:
6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