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강 휘돌아서/은파

조회 수 16 추천 수 0 2021.05.20 20:08:10

누구나 삼시 세끼

먹고 살고 있겄만

욕심이 과하기에

물불 안가리고서

 

부귀와 명예속에

빠져들어 있어서

다 긁어 모으려고

혈안 되어가는 생

 

세월의 강 줄기

휘돌아 보고나니

다 부질 없다싶어

정신 차려 보누나

 

우리의 인생삶이

백세로 가는 길에

살고 있다 하지만

가는 길 알지 못해

 

못다 핀 하늘 꽃

휘날리려 휘돌아

외면의 소리속에

귀기우려 걷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101 QT [4] 오애숙 2021-05-20 11  
2100 QT; 주님의 임재 [2] 오애숙 2021-05-20 9  
2099 QT [1] 오애숙 2021-05-20 10  
2098 목련꽃 지는 날/연시조----------은파 오애숙 2021-05-20 21  
2097 목련꽃 지는 날/은파 오애숙 2021-05-20 8  
2096 여전히 오애숙 2021-05-20 11  
2095 시--바람길 따라 오애숙 2021-05-20 14  
2094 5월의 들녘에서--장미가시 오애숙 2021-05-20 15  
» 세월의 강 휘돌아서/은파 오애숙 2021-05-20 16  
2092 시어가 날개치던 날/은파 오애숙 2021-05-20 12  
2091 오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16  
2090 5월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0 13  
2089 오월 바닷가에서 오애숙 2021-05-20 15  
2088 행복/은파 오애숙 2021-05-20 13  
2087 낯선 길/은파 오애숙 2021-05-20 18  
2086 별이 빛나는 밤에/은파 오애숙 2021-05-20 20  
2085 장미/은파 오애숙 2021-05-20 28  
2084 5월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39  
2083 삶의 길한목/은파 오애숙 2021-05-20 30  
2082 5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2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2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