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한계

조회 수 1660 추천 수 0 2016.07.16 12:23:51

인생사 구슬픔

                                           은파 오애숙


까치집이 머리 위에
올라와 앉아있어도

빤지르한 미추름이
귤껍질처럼 울퉁불퉁
탄력 잃어가고 있어도

잘나가던 S라인 지나
배불 떼기로 살아갈 때

오매불망 잊지 말자며
과거로 돌아가고프나
애오라지  마음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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