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속에/은파

시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0.03.22 01:48:24
오애숙 *.243.214.12

산기슭 금빛 햇살 너울로 새봄왔다

새봄속 영원불멸 사랑의 금자탑을

쌓겠다 휘파람불던 산수유꽃 지나면

 

산등선 진달래가 발그런 미소하고

싸리문 사이사이 노랗게 개날리가

화창한 봄날이 활짝 열렸다고 노래해

 

가로수 거리마다 벚꽃이 꽃샘추위

아랑곳 하지않고 꽃향기 휘날리는

새봄의 향기속 사랑 꽃피우고 있는데

 

별안간 코로나가 온누릴 휘저어서

새봄을 삼키려고 마지막 발악하며

숨통을 조이려하나 당당하게 맞서리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721 시 그리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3  
4720 시 이가을 오애숙 2019-11-18 23  
4719 시 가을 어느 날 오애숙 2019-11-18 23  
4718 시 나 부탁 해 (가을 향기 속에) 오애숙 2019-11-18 23  
4717 시 그대 올 것 같은 시월 오애숙 2019-11-18 23  
4716 시 가로등 오애숙 2019-11-18 23  
4715 시 우산 속 추억 오애숙 2019-11-19 23  
4714 시 시)이 가을이 가기 전에 쓰고픈 편지 오애숙 2020-01-02 23  
4713 시 춘삼월 중턱에 앉아서 /은파 [1] 오애숙 2020-03-08 23  
4712 시 시-성탄 전야 --[[MS]] 오애숙 2020-03-15 23  
4711 시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19 23  
» 시 봄향기 속에/은파 오애숙 2020-03-22 23  
4709 시 시-희망의 새아침 오애숙 2020-03-28 23  
4708 시 시-새해 /은파 오애숙 2020-03-28 23  
4707 시 시- 삶의 이중성/은파 오애숙 2020-03-28 23  
4706 시 시-내 그대, 그 푸른 하늘아 강물이여/은파 오애숙 2020-03-29 23  
4705 시 시-제비꽃 /은파 오애숙 2020-03-29 23  
4704 시 시-삼월엔 [2] 오애숙 2020-03-29 23  
4703 시 시-코로나 19 바이러스 /은파 오애숙 2020-03-29 23  
4702 시 시-춘삼월 /은파 [1] 오애숙 2020-03-29 2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69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