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빗장/은파

조회 수 24 추천 수 0 2021.01.22 15:06:08

가끔 우리는

인간의 한계에

도달할 때 있습니다

 

그 중 이별의 슬픔

빗물처럼 몰려와서 

가늠할 수 없는 도탄으로

통곡의 벽 만들어도

 

세월이란 약으로

잠재운다고하더라도

기억이 날개 쳐 들어와도

아름다운추억이었다고

 

고백하는 소리를

심연에서 들으면서

맘속 빗장 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441 시--당신의 마음은/은파 오애숙 2021-01-22 53  
4440 사랑했기에/은파 오애숙 2021-01-22 36  
» 마음의 빗장/은파 오애숙 2021-01-22 24  
4438 사랑의 너울 쓰고/은파 오애숙 2021-01-22 39  
4437 소나기 내리는 어느 날 오후/은파 오애숙 2021-01-22 25  
4436 봄의 봉기/은파 오애숙 2021-01-22 38  
4435 사랑은 왜/은파 오애숙 2021-01-22 63  
4434 가을엽서/은파 [1] 오애숙 2021-01-22 24  
4433 어머니/은파 오애숙 2021-01-22 21  
4432 자화상/은파 오애숙 2021-01-22 26  
4431 이 겨울 설빛에 물들어/은파 오애숙 2021-01-22 31  
4430 눈꽃 송이 피어날 때면/은파 [1] 오애숙 2021-01-22 58  
4429 눈 오는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1-01-22 27  
4428 산수화 너울 속에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1-01-22 34  
4427 봄의 정기/은파 오애숙 2021-01-22 38  
4426 시---인생을 누가 미완성이라 말하는가/은파 오애숙 2021-01-22 18  
4425 어느 날 갑자기(만추)/은파 오애숙 2021-01-22 39  
4424 시----꽃의 영광이여(저물어 가는 들녘에서)/은파 [2] 오애숙 2021-01-22 53  
4423 시--겨울 동화/은파 오애숙 2021-01-22 31  
4422 시/연시조----아름다운 사랑/은파 [2] 오애숙 2021-01-22 4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8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88

오늘 방문수:
32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