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미로

시 조회 수 147 추천 수 0 2022.06.15 19:42:36
오애숙 *.243.214.12

사랑의 미로 /은파 오애숙

 

 

그대여 사랑으로

산다는 건 아름다운 향기

고통의 늪 지나 가슴 속 멍울

아름드리 망울망울 꽃으로

피어나고 있는가

 

세월이 한참 지나 

그대가 떠나간 뒤에서야

가을이 익어가듯 사랑의 미로

가슴에서 상처 곰삭이어 

발효 되었는가!

 

세월이 약 인지

어느 사이에 발효 된

사랑의 하모니의 향그러움

진주 보석되어 샘솟듯 

솟아오르는구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6081 시 능소화 연가 오애숙 2022-08-01 194 1
6080 시 8월 길섶에서 [1] 오애숙 2022-08-01 128  
6079 시 초하 언덕 위에서 오애숙 2022-07-27 145  
6078 시 계절이 지나가는 어느 초하 오애숙 2022-07-20 140  
6077 시 6월의 장미---2 오애숙 2022-06-28 137  
6076 시 물총새의 연가(퇴고) 오애숙 2022-06-15 116  
» 시 사랑의 미로 오애숙 2022-06-15 147  
6074 시 시--대나무 숲에서의 사유 오애숙 2022-06-14 84  
6073 시 -시- 삶/살다 보니 오애숙 2022-06-14 99  
6072 시 시-삶/살다 보면 오애숙 2022-06-14 92  
6071 시 시-이별/가슴에 비가 내릴 때면 오애숙 2022-06-14 94  
6070 시 누구에게나 [1] 오애숙 2022-06-14 117  
6069 시 붉은 산나리 들녘에서 [1] 오애숙 2022-06-08 94  
6068 시 6월 들녘의 사유 오애숙 2022-06-05 90  
6067 시 장미 계절에 오애숙 2022-06-03 107  
6066 시 핑크빛 러브레터 오애숙 2022-06-03 105  
6065 시 생동하는 5월 오애숙 2022-06-03 85  
6064 시 6월 들녘, 희망참의 노래 오애숙 2022-06-01 75  
6063 시 그대를 보는 순간 [1] 오애숙 2022-05-31 135  
6062 시 찔레꽃 휘날리는 들판에서/ [1] 오애숙 2022-05-25 12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3
어제 조회수:
55
전체 조회수:
3,141,176

오늘 방문수:
18
어제 방문수:
32
전체 방문수:
1,006,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