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사윈들 위로
황량한 소슬바람 붑니다
코로나19 환자 일년 전
11월 17일 경이었지만
아직 오리무중 이기에
경자년 1년 365일
하루하루 계획 적으로
멋진 해 학수고대 했으나
뜻하지 않게 보이지 않는
삭풍으로 수미진 심연
11월 중턱에 앉아
지나쳐 간 수많은 시간과
무수한 나날들 잡을 수 없어
강 건너로 흘려 보내야 했던
진정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감사꽃 피어나는 심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구촌 곳곳 숨통 조이나
살아있는 게 진실로 은혜라는
고백이 어디 나만 그런 건지
숨 쉬는 순간마다의 감사
메아리쳐 휘날리네요
현실은 분명 축 쳐지나
호흡할 수 있는 특권으로
심연에 퍼지는 기쁨의 샘물
오늘도 가슴에서 물결 치고있어
폭풍전야라해도 감사꽃 피워
당당히 맞서 싸워보리라
지구촌 곳곳 이상 이변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마지막 때 가까워 왔음을 주께서 주신 말씀과 더불어
주 오심을 약속하심에 따라 기다리며 준비하는 신앙
주 성령께서 각사람 심령에 역사하사 경건과 아름다운
성도가 되도록 주여 오늘도 말씀 속에 등댓불 되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평강속에 단순한 평강이 아니라
실 생활에서 믿음이 자라나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속에
신의 속성으로 사랑의 꽃 피어 휘날릴 수 있게 축복하사
어떠한 환란과 고난이 세파의 물결 넘쳐나도 그것으로
주께서 영광 받으신다고 말씀하셨사오니 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 경주자로 천성을 향해 달려가는 자 되어서
믿음과 사랑이 주 안에서 자라남으로 자랑했던 것처럼
인내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것은 심판의 때가 있기에
하나님의 공의론 표로 합당한 자로 서기위해 주의나라위해
고난에 참예 함에 있어 성령의 능하심을 힘입어 굳건하게
맞서 심판에 때 하나님의 구원이 있는 확고한 믿음안에서
인내을 가지고 환난을 가하는 자에게는 환난을 받게하시나
환난을 받는자는 안식으로 갚으시는 주님의 공의를 맘속에
박제 시켜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재림 때 주께서 영광돌릴수
있어 얼마나 멋지고 기쁜 일은 주의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살아갈 때 마라나타 주예수여 어서오소서의 삶이 되나니
믿음과 사랑으로 주 오심을 기다리며 환란과 고난속에서도
주만 바라보며 오직 내 구주는 예수시라고 고백케 하옵소서
11월 중턱에 앉아서/은파
늦가을 사윈들 위로 황량한 소슬바람 붑니다
코로나19 첫 환자 일년 전 11월 17일 경이나
아직 오리무중 이기에 숨통이 턱턱 막힙니다
경자년 정초 1년 365일 하루하루 계획 하면서
멋진 해 학수고대 했으나 보이지 않는 삭풍으로
수미진 심연에 앓는 소리 떠날 줄 모르고 있기에
11월 중턱 앉아 있으니 지나쳐 간 수많은 시간과
무수한 나날 잡을 수 없는 강 건너로 보내야 했던
안타까운 현실이나 감사꽃 피어나는 심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구촌 곳곳에 숨통 조이나
살아있는 게 진실로 은혜라는 고백이 어디 나만
그런 건지 숨 쉬는 순간마다의 감사 메아리쳐요
현실은 분명 축 쳐지나 호흡할 수 있는 특권으로
심연에 퍼지는 기쁨의 샘물 가슴에 물결 치기에
폭풍전야라해도 감사꽃 피워 맞서 보리 다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