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의 노래

시 조회 수 8 추천 수 0 2021.03.12 12:42:02
오애숙 *.243.214.12

늪이던 한겨울이 봄볕에 물꼬트고

나목에 수액올라 꽃들이 피어나매

희망꽃 사람들마다 몽실몽실 피운다

 

춘삼월 피어나는 생명찬 향그러움

사람과 사람사이 토도록 꽃봉오리

화알짝 만개한다면 뭐가 행복 이겠나

 

동토가 봄볕속에 녹여져 파라란히

날개 펴 휘날리니 오누리 생명찬

희망꽃 봇물터지듯 한바탕의 축젤세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361 시 새봄의 물결 속에/은파 오애숙 2021-03-11 9  
2360 시 봄날의 향그럼 머금고/은파 [1] 오애숙 2021-03-11 8  
2359 시 아직 이세상 그대 있어/은파 [1] 오애숙 2021-03-11 16  
2358 시 어느 봄날, 세월의 강 어귀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1 7  
2357 시 타래난초 피어나는 산기슭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1 153  
2356 시 바람 바람 그 바람/은파 [1] 오애숙 2021-03-11 12  
2355 시 봄날의 서정/은파 오애숙 2021-03-11 13  
2354 시 *****봄의 서막 오애숙 2021-03-11 9  
2353 시 꽃다지/은파 오애숙 2021-03-11 18  
2352 시 QT 오애숙 2021-03-11 5  
2351 시 QT [1] 오애숙 2021-03-11 15  
2350 시 계절이 지나가는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2 7  
2349 시 겨울과 봄사이/은파 오애숙 2021-03-12 10  
2348 시 QT 인생사 죽음의 문제 앞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2 6  
» 시 춘삼월의 노래 오애숙 2021-03-12 8  
2346 시 시---춘삼월의 노래/은파 [2] 오애숙 2021-03-12 17  
2345 시 마음의 빚장 열고서/은파 오애숙 2021-03-12 12  
2344 시 QT [1] 오애숙 2021-03-12 8  
2343 시 QT [1] 오애숙 2021-06-18 10  
2342 시 등나무 아래서/은파 [2] 오애숙 2021-06-18 1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44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64

오늘 방문수:
77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