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둑에 서서/은파

시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21.03.18 02:17:51
오애숙 *.243.214.12

 

태고적부터

넌 어디서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가

 

역사의 기쁨과

슬픔의 한 풀고

유유히 흘르고 있어

 

늘꽃비 흩날려

아름다운 사랑

가슴에 물결치길

 

봄햇살 가아득

윤슬찬란함으로

내 인생 수놓고파

 

인생의 강둑에

먼 훗날 오늘을

되집어 보는 심연

 

흘러가는 강줄기

그 끝 다행히 알아

세월을 아끼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941 시 아 벚꽃 그리움이여 오애숙 2021-03-31 20  
4940 시 4월 창 열며/은파 오애숙 2021-04-01 20  
4939 시 QT [1] 오애숙 2021-04-08 20  
4938 시 QT [4] 오애숙 2021-04-16 20  
4937 시 성시 ;감사해요/은파 오애숙 2021-05-18 20  
4936 시 오월의 아카시 향그럼 속에/은파 오애숙 2021-05-20 20  
4935 시 5월 들녙에서/은파----삶의 뒤 안길 휘돌아보며 오애숙 2021-05-20 20  
4934 시 별이 빛나는 밤에/은파 오애숙 2021-05-20 20  
4933 시 5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20  
4932 시 연시조:당신께 시 한 송이 피우려 오애숙 2021-05-21 20  
4931 시 삶의 뒤안갈은파 오애숙 2021-05-21 20  
4930 시 연시조:하얀 찔레꽃 꽃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4 20  
4929 시 QT; 지명해 부르신 분이 감당할 능력도 주십니다. [1] 오애숙 2021-07-07 20  
4928 시 QT [2] 오애숙 2021-08-09 20  
4927 시 QT [1] 오애숙 2021-08-17 20  
4926 시 세월의 뒤안길/은파 오애숙 2021-08-27 20  
4925 시 능소화 기도/은파 오애숙 2021-09-01 20  
4924 시 사진 찍기/은파 오애숙 2021-09-07 20  
4923 시 QT 오애숙 2021-09-09 20  
4922 시 QT 이기주의는 공동체의 파멸의 길이매/은파 오애숙 2021-09-16 2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802

오늘 방문수:
39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