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흩날리는 길목에서/은파----[ MS]

오애숙   5   114 05.08 12:33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꽃비 흩날리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죽음이 머문 자리 노오란 나비 하나
슬픔을 던지라고 부활의 날갯짓을
봄들판 너울너울 춤 사위를 하는가

죽음은 잠시 잠을 자는 것 쉼을 얻고
내 주님 신랑으로 오실 때 혼인예식
참예할 준비한다고 박제하는 이아침

화려한 꽃 피고 진 그 자리 탐스러운
열매가 맺히건만 내 인생 머문자리
내님의 향기 슬은 맘 계수하여 보는 맘

인생사 한 번 뿐인 나의 삶 돌아 보며
나 사는 삶의 동선 하늘빛 향그럼에
온누리 휘날렸나를 돌아보며 달리우

오애숙

2021.05.15 19:34:43
*.243.214.12

*꽃비 흩날리는 길목에서/은파---[시인의 향기]

 

profile_image 꿈길따라  1건  1회 21-05-16 12:31

 

 

꽃비 흩날리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죽음이 머문 자리 노오란 나비 하나
슬픔을 던지라고 부활의 날갯짓으로
봄들판 너울너울 춤 사위 하고 있는가
 
죽은은 심판주로 오기 까지 자는 것  
내 주님 신랑으로 오실 때 혼인예식
참예할 준비하자고 박제하는 이아침
 
화려한 꽃 피고 진 그 자리 탐스러운
열매가 맺히건만 내 인생 머문자리
내님의 향기 슬어 계수 해 보는 심연
 
한 번 뿐인 인생 삶의 자리 휘도라서
지난 날 삶의 동선 하늘빛 향그럼으로

 

온누리 휘날렸나 점검해 나르샤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721 QT 오애숙 2020-12-27 38  
3720 봄의 정기/은파 오애숙 2021-01-22 38  
3719 봄의 봉기/은파 오애숙 2021-01-22 38  
3718 와우, 봄이 찾아 오네요/은파 오애숙 2021-02-15 38  
3717 온누리 봄 향기 휘날리건만/은파 오애숙 2021-02-21 38  
3716 아름다운 사랑의 너울 쓰고서/은파 오애숙 2021-04-22 38  
3715 상흔 오애숙 2022-01-18 38  
3714 그대 어이해 오애숙 2022-03-30 38  
3713 무화과 [1] 오애숙 2022-04-07 38  
3712 달맞이꽃 [1] 오애숙 2022-04-09 38  
3711 베이징의 밤물결 사이 오애숙 2022-04-10 38  
3710 어린 날의 단상 오애숙 2022-04-17 38  
3709 시)5월에 피는 꽃 오애숙 2020-05-03 39  
3708 시-진달래 함성속에 피어나는 물결/은파-------[[SM]] [3] 오애숙 2020-04-13 39  
3707 시)------4월의 물망초 오애숙 2019-06-07 39  
3706 시)---하얀 목련이 필 때면 [1] 오애숙 2019-06-07 39  
3705 시)-------: 4월의 희망 날개 오애숙 2019-06-07 39  
3704 독수리 날개(내 젊음의 양지여) [1] 오애숙 2019-08-21 39  
3703 시 꽃 물결 흩날릴 때면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9  
3702 귀뚜라미/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42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62

오늘 방문수:
75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