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춘삼월 새봄의 연서 (ms)

조회 수 123 추천 수 0 2019.03.29 04:37:03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50427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3-10 00:28     
    · 춘삼월 새봄의 연서 (ms) [K]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춘삼월 새봄의 연서 

                                                    은파 오애숙 

곱게 단장한 새악시의 춘삼월 
봄은 사윈들 겨울 잔상 지난 뒤 
금빛햇살 속에 아지랑이 물오르면 
금빛 여울 살랑이는 꿈의 전당 입성 해 
시나브로 생명을 잉태 시키고 나서 
꽃의 향그럼으로 연서 쓰고있다 

언 산 적막의 능선 마다 
삭막한 들녘 죽음의 골짝 마다 
봄의 소리 향기로 피어 사랑 부를 때 
그 향그롬에 눈 뜬 봄처녀 맘 속에선 
임 그리움의 살폿함에 이끌리어 
산과 들녘에 나물케로 나선다 

봄은 꽃잎의 향그러움으로 
인고의 늪 견디어 생명참의 환희 
마음에 아로새겨 화사함 노래하려 
춘삼월 금햇살속 꽃잎의 향기로 
봄날의 연서 써 내려 가고있다 
눈부신 3월의 신부 되려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341 노인과 바다속으로 (SM) 오애숙 2018-07-17 116  
3340 사랑의 미로 오애숙 2022-06-15 116  
3339 누가 뭐라해도 오애숙 2018-07-22 115  
3338 시)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9-03-29 115  
3337 예기치 못한 인생사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115  
3336 무지개 다리에 걸터 앉아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3335 그대 속에 스미는 맘 (그대의 향그럼 속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3334 QT [1] 오애숙 2021-07-29 115  
3333 갈대의 계절 오애숙 2021-11-01 115  
3332 관심 (SM) 오애숙 2018-07-17 114  
3331 유년의 단상 ms 오애숙 2019-01-15 114  
3330 [대한]와우 벌써 ms [1] 오애숙 2019-01-15 114  
3329 ·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1] 오애숙 2019-06-19 114  
3328 8월 길섶에서 [1] 오애숙 2022-08-01 114  
3327 그대를 보는 순간 [1] 오애숙 2022-05-31 114  
3326 꿈이 익어가는 마을 오애숙 2019-01-11 113  
3325 은파의 메아리-달란트 [1] 오애숙 2019-04-09 113  
3324 봄물결 가슴에 살랑일 때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3  
3323 시-연시조: 해바라기 연서----시향 오애숙 2021-08-06 113  
3322 사월의 노래 [3] 오애숙 2022-04-21 11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9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79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