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숭생숭 봄바람

조회 수 51 추천 수 0 2022.04.11 18:13:57

심숭생숭 봄바람 /은파 오애숙

 

봄햇살 찬란하게

봄바람을 마주잡고서

봄처녀 가슴, 가슴마다 

찰랑찰랑 요동치는 춘삼월

 

오색 무지개 언덕

님을 찾아 나서게하나

심숭생숭 옷자락 흔들며

살짝쿵 미소하는 들꽃 되어

 

봄언덕 오솔길에

휘파람 불며 진달래꽃

가슴에 고이 품고 연분홍 

댕기 달고 들판을 날고픈지

 

타오른 가슴속에서 

진달래꽃 붉게 피어나

그대가 그리운가 각혈하며

그리움의 연가 부르고 있는가

 

새봄이 돌아오면

설레는 마음속 꽃잎에

아로새긴 추억의 물결들의

살폿한 옛추억  눈물의 현 치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301 성가곡 작시---부활의 주님 성령의 새바람 주소서 오애숙 2019-11-03 51  
3300 행복은/은파 오애숙 2019-11-19 51  
3299 시)그대가 내 곁에 있어 오애숙 2020-01-12 51  
3298 성시--세상죄 지신 하나님의 어린양(보아라) --[[시]] 오애숙 2020-04-24 51  
3297 성시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으로 [4] 오애숙 2020-07-24 51  
3296 늦가을 편지 오애숙 2020-11-21 51  
3295 이 가을 [1] 오애숙 2020-12-11 51  
3294 겨울 그리움/은파 [1] 오애숙 2021-02-03 51  
3293 설악, 겨울 연가/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3 51  
» 심숭생숭 봄바람 오애숙 2022-04-11 51  
3291 단상 오애숙 2022-04-29 51  
3290 5월 신록의 숲속에서/은파 ---시인의 향기 오애숙 2021-04-28 52 1
3289 시)--사월의 창 열며 오애숙 2019-06-07 52  
3288 5월에 피어나는 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52  
3287 내게 이런 날도 있습니다/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52  
3286 그대 그리움 오애숙 2019-08-21 52  
3285 6월의 연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52  
3284 가을 편지 오애숙 2019-11-19 52  
3283 신탁의 미래 시인께 당부 인사 오애숙 2019-11-19 52  
3282 ***가을밤의 연가/은파 오애숙 2019-11-19 5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0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30

오늘 방문수:
8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