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삶/살다 보면

조회 수 76 추천 수 0 2022.06.14 13:25:47

 

살다 보면
 0초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살다 보면/ 은파 오애숙

살다가 보면 우리네의 삶
자연의 이치에 깨닫는 심연
꽃이 필 때 흔들리지 않고서
피어나는 꽃 그 어디 있으랴
그게 바로 우리에 인생인 걸

열달 동안 엄니 뱃속에 있다
태어날 때부터 곱게 나오는 이
결코 없다는 그 이치 알고 있어
온실의 화초처럼 자라나는 이
작은 풍파가 조금만 불어와도
풍전등화 되리니 아 어찌하랴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겪는
격동의 시대 맞닥뜨릴 수 있어
담대히 비바람 맞을 준비 함은
흔들리며 피는 꽃 보며 새롭게
인생 하나씩 배워가고 있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121 장미 시 수정[페스티발] [3] 오애숙 2019-12-01 76  
3120 [시]-----봄비 내리는 날이면/은파 오애숙 2021-02-15 76  
3119 --시--바람의 실체---시마을 영상 [1] 오애숙 2022-02-23 76  
» 시-삶/살다 보면 오애숙 2022-06-14 76  
3117 춘삼월, 봄비 내리는 날의 소곡 [2] 오애숙 2022-03-27 76  
3116 시) 어느 날 문득 그대를 보며 오애숙 2020-01-12 75  
3115 새봄의 피어나는 희망 날개/은파 오애숙 2021-01-31 75  
3114 저녁 바다 [2] 오애숙 2022-02-23 75  
3113 시-이별/가슴에 비가 내릴 때면 오애숙 2022-06-14 75  
3112 춘삼월, 사랑의 기쁨에 [2] 오애숙 2022-03-27 75  
3111 11월의 기도 오애숙 2019-11-19 74  
3110 1월의 깊은 잠에 깨어나게 하소서 /은파 오애숙 2021-01-18 74  
3109 --시--설악, 눈꽃 상고대의 환희---연시조 오애숙 2022-02-23 74  
3108 --시--삼월절 대나무 숲 수쳐 지나가며--영상시화 [2] 오애숙 2022-02-28 74  
3107 연시조- 달밤 오애숙 2022-04-22 74  
3106 (시) 어느날 아침 [1] 오애숙 2019-03-29 73  
3105 [[시조]] 춘삼월 속에 (시) 오애숙 2019-03-29 73  
3104 긍정에게 보내는 갈채 (시) 오애숙 2019-04-15 73  
3103 5월의 먼지 바람에 휩싸인다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73  
3102 시)부부의 날 오애숙 2019-08-01 7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39

오늘 방문수:
45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