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새해 함께 가요/은파
새 각오를 들어 서는 열차이나
가다보면 같은 레일에 들어서곤 해
당황하는 우리네 인생 열차 간이지만
그래도 다시 바꿔 탈 수 있는 챈스
새해 동창이 밝게 빛나 금싸라기 햇살
가슴 속으로 스미어 드는 새아침이네요
12개월마다 바꿜 탈수 있는 챈스
다시 부여 잡고 감사의 나래 펼치어
골문 향해 직진하는 해가 되길 소망해요
천국도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니
이생의 비문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푸른 꿈 희망참으로 노래하며 함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