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6-04 09:03     조회 : 186    
 
    · 시------내 그대에게 (유월의 연서)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내 그대에게(유월의 연서) 
                                                        은파 오애숙 
  
그대여! 유월창 싱그러우나 
뜨겁게 달구여 내가 눈인사하고 있기에 
붉은 장미의 물결 함초롬이 살폿한 내음으로 
마음을 달구는 이 아침 행복이 뭐 따로 있나요 
  
6월 뜨락에서는 장미가 사랑의 노래 부르고 있어 
멀리서도 그 향기 진동하여 희망을 꿈꾸게 하지만 
오늘따라 쓸쓸히 사랑의 미로가 가슴에 물결치며 
스미는 맘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6월의 뜨락에서는 환희의 노래 하모니로 사랑이 
사랑을 부르는데 가슴 한쪽 구석에선 허전하기에 
외치는 맘의 향기에 아 젊음의 양지 영광의 날들 
되돌릴 수 없는 아쉬움이 추억의 강물 되었구려 
  
6월의 창가 어리는 젊은 날의 추억이 붉은 장미의 
물결속에 뒤엉켜 달래고 있어 행복이 따로 있나요 
내 그대여 6월창에 서니 가슴이 뜨거워지나니 
함께 부여 잡고  누립시다


 
오애숙   19-06-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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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미로[가수 최진희 노래]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오애숙   19-06-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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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연서(초고) /은파 오애숙 


그대여! 유월창이 
싱그러우나 뜨겁구려 
  
붉은 장미의 물결 
함초롬이 살폿한 내음으로 
마음을 달구는 이 아침 
행복이 뭐 따로 있나요 
  
6월 뜨락에서는 
사랑의 노래 부르고 있어 
멀리서도 그 향기 진동하여 
희망을 꿈꾸게 하네요 
  
오늘따라 쓸쓸히 
사랑의 미로가 물결치며 
스미는 맘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6월의 뜨락에서는 
환희의 노래 하모니로 
사랑이 사랑을 부르는데 
가슴 한쪽 허전하기에 
  
외치는 맘의 향기 
아 젊음의 양지 그 영광 
되돌릴 수 없는 아쉬움아 
추억의 강물 되었구려 
  
그대여 6월창 뜨겁구려 
부여 잡고 함께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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