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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도 기다렸던 봄이기에 (봄애 春愛)------[MS],[K]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그리도 기다렸던 봄이기에(봄애 春愛)/은파 오애숙 

그리도 기다리던 봄이었죠 
허나 춘삼월 한파로 심연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로 
다시금 꽁꽁 얼어 붙습니다 

여기저기서 아우성 치기에 
난리 난 것 같아 맘 아프나 
시인의 정원에서는 상태가 
아무리 심각해도 긍정날개 
화~알짝 열어 기도 합니다 

시의 향그롬에 생명참으로 
한 송이 피우려 미리 가불한 
감사의 날개 펼쳐 보는 심연 
젊은 날의 뜨거운 맥박 불러 
춘삼월 속 화사한 희망의 꽃 
맘에 슬어 피우고 있습니다 

칠흑의 캄까한 밤 깊을수록 
북두칠성의 별빛 맘에 스며 
그리도 춘삼월 기다렸기에 
춘래불사춘 되지 마옵소서


오애숙

오애숙

2019.03.29 04:20:56
*.175.56.26

봄애(春 愛) [초고]/은파 오애숙 

그리도 기다리던 봄이었죠 
허나 춘삼월 한파로 뒤집힌 심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되었나 
다시금 꽁꽁 얼어 붙습니다 

여기저기서 아우성 치기에 
난리 난 것 같아 마음 아프나 
시인의 정원에서 만큼 상태가 
아무리 심각해져도 긍정날개 
화~알짝 열어 기도 합니다 

시의 향그롬에 생명참으로 
한 송이 피우려 미리 가불한 
감사의 날개 펼쳐 보는 심연에 
젊은 날의 뜨거운 맥박 불러서 
춘삼월 속 화사한 희망의 꽃 
맘에 슬어 피우고 있습니다 

칠흑의 캄까한 밤 깊을수록 
북두칠성의 별빛 스미는 마음 
그리도 춘삼월 기다렸었기에 
춘래불사춘 되지 마옵소서 
===================================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왔지만 봄과 같지 않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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