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은파

시 조회 수 58 추천 수 0 2020.12.14 10:23:15
오애숙 *.243.214.12

 

 

아득한 옛날 이건만

첫눈이 내릴 때가 되면

옛추억과 더불어 피는

아름다운 사랑의 물결

 

바라만 보기만해도

설레임 가득했던 그대

지금은 어디서 뭘할꼬

궁금증으로 휘날리는

사랑의 향그러움

 

첫눈이 내릴 때면

설빛 내맘 속에 슬은 맘

우리들의 젊음의 행진

멋진 추억의 나날들

 

이역만리 타향살이

가슴속에 피어나는 향기

그리움으로 몽실몽실

휘날려 오는 구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161 시 시(詩)의 서정(시 한 송이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58  
3160 시 시) 프로포즈 오애숙 2019-09-19 58  
3159 시 천생연분 오애숙 2019-10-13 58  
3158 시 이 가을 아침에 오애숙 2019-11-19 58  
3157 시 이가을 구절초 향그럼에 오애숙 2019-11-19 58  
3156 시 겨울문 앞에서 오애숙 2019-11-19 58  
3155 시 시-겨울밤의 연가 [1] 오애숙 2020-03-28 58  
3154 시 성시 --내 안에/은파 [1] 오애숙 2020-12-11 58  
» 시 첫눈/은파 오애숙 2020-12-14 58  
3152 시 눈꽃 송이 피어날 때면/은파 [1] 오애숙 2021-01-22 58  
3151 시 봄비/은파 [1] 오애숙 2021-02-04 58  
3150 시 QT---담대하라/은파 [1] 오애숙 2021-02-04 58  
3149 시 2월의 연서(새 아침에 그대에게 띄우는 시 한 송이)/은파 오애숙 2021-02-12 58  
3148 시 벚꽃 그늘 아래서/은파 [1] 오애숙 2021-04-02 58  
3147 시 QT- 은혜 안에 머물게 하소서/은파 [3] 오애숙 2021-05-03 58  
3146 시 시조--해결책 (SM) 오애숙 2018-07-17 59  
3145 시 시) 숯 오애숙 2019-11-11 59  
3144 시 들꽃의 해맑음으로 오애숙 2019-11-19 59  
3143 시 가던 둘레길에서( 오애숙 2019-11-19 59  
3142 시 이 가을에 오애숙 2019-11-19 5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8

오늘 방문수:
52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