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날의 그리움
은파 오애숙
아 그리워라 내 어린 시절 아무근심없이 뛰어 놀던게 기억의 뿌리에서 숨쉬기에 그리움으로 노래하고있네
오늘 난 옛친구와 그때로 돌아가 내 놀던 옛 동리서 봄이면 꽃밭에서 나뒹굴고 숨바꼭질하며 뛰놀고프네
그땐 뭐든지 단순 했었지 5월의 푸른들판 새싹처럼 파아란 꿈이 가슴 속에서 몽실몽실 피어 올랐었네
그저 깔깔대며 세상물정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행복한 나날로 이어져서 희망참 샘물로 솟았었네
지금도 그때가 그리운건 하루하루 즐길 줄 알기에 모든 욕심 다 내려 놓고서 순수했던 때로 가고 싶네
그리운 내 어린 시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