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를 잡아요 = 8월 속 긍정의 날개

시 조회 수 204 추천 수 0 2018.08.02 02:15:06
오애숙 *.175.56.26

폭염 속에 오늘도 시를 잡아요
갈맷빛 싱그러움 휘날릴 8월에
열돔으로 수목도 예외가 없네요

늘 언제나 긍정의 날갯깃 세워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린다는 건
폭염으로 인한 사윈 들에 있어도 
내 주 하시는 내님을 통한 생그럼
늘 심연에 넘치는 평강의 메아리
고요히 흐르기 때문이라 싶네요

쬐악볕에서도 말없이 익어가는
이치를 바라보며 우리네 인생도
모진 역경에서 열매 얻는 것처럼
인생도 더욱 멋지게 익어간다면
말할 나위 없겠다 싶은 마음속에
다시 긍정의 날갯깃 세워봅니다

여름 있어야 오곡백과 익어가죠
작년에도 가마솥 더위였으니까
우리들 일상이 시의 무대입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641 시 시 ----동백꽃의 절개/은파(MS) 오애숙 2018-07-26 240  
3640 시 시조 --- 동백꽃 (MS) 오애숙 2018-07-26 174  
3639 시 [[시조]]---풍란 (MS) [1] 오애숙 2018-07-26 161  
3638 시 시조--하나 된 맘 (MS) [1] 오애숙 2018-07-26 194  
3637 시 시조--샘 솟는 기쁨 (MS) 오애숙 2018-07-26 149  
3636 시 시조---사랑이란(MS) 오애숙 2018-07-26 152  
3635 시 [[시조]]---기다림 (MS) 오애숙 2018-07-26 155  
3634 시 시조--- 운 좋은 추억 (MS) 오애숙 2018-07-26 127  
3633 시 [[시조]] ---태풍의 눈(MS) 오애숙 2018-07-27 139  
3632 시 시조 (MS)-기다리는 맘 오애숙 2018-07-28 148  
3631 시 시 (MS)--그대가 떠나가도 오애숙 2018-07-28 101  
3630 시 시 (MS)---나 홀로 외로우나 오애숙 2018-07-28 125  
3629 시 시 (MS)---겨울 나그네 오애숙 2018-07-28 130  
3628 시 시조---봉선화 (MS) [1] 오애숙 2018-07-28 259  
3627 시 시인의 시학 3---- [창방] [1] 오애숙 2018-07-28 221  
» 시 오늘도 시를 잡아요 = 8월 속 긍정의 날개 오애숙 2018-08-02 204  
3625 시 오늘도 시는 여전히 날개 쳐 오고있다 (MS) [창방 D] 오애숙 2018-08-02 218  
3624 시 오늘도 시의 날개 잡아 날개 치려고 푸득여 봅니다/ 오애숙 2018-08-04 197  
3623 시 [창방 이미지]자기야 생각나 저어기 저 별 [1] 오애숙 2018-08-04 182  
3622 시 창방 이미지]==내가 그대를 만나기까지는/ [1] 오애숙 2018-08-04 20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9

오늘 방문수:
38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