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엔--------[[MS]]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19.11.19 21:10:20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1-09 18:57     조회 : 2602    
 
    · 그날엔--------[[MS]]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그날엔/은파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
역시나 한 줌의 재 되어 연기로
산화 돼 사라지는 우리네 인생

우리네 육신의 눈이 볼 수 없어
가을 되면 허무, 인생무상함에
자학하는 인생들의 가을이런가

영의 눈이 바라볼 때에는 연기로
산화 되는 인생의 비문속 그래도
하늘빛 향해 달려가 맺였던 열매

아직 열매 맺지 못해 달려가는 이
본향 이르렀을 때 내 님의 은혜로
그의 품 생수 강가로 가서 안기리

그날엔
고락접고서
편히 쉬리 영원히


 
오애숙   19-11-09 19:09
co_point.gif
시작노트/은파


세상에서 일어나는 그 모든 것들
역시나 한 줌의 재가 되어 연기로
산화 돼 사라져 가는 우리네 인생
 
우리네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어
가을이 되면 허무, 인생무상함에
자학하는 겨우도 있는 가을이지만
 
영의 눈으로 바라볼 때에는 연기로
산화 되는 인생의 비문속에 그래도
하늘빛에 향해 달려가 맺였던 열매
 
아직, 열매 맺지 못했으나 달려다가
본향에 이르렀을 때 내 님의 은혜로
생수의 강가에서 그의 품에 안기리
================================
[두무지]시인께 댓글했던 내용을 시작노트로 하였습니다.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501 시조==연민꽃 [[MS]] 오애숙 2018-07-22 149  
3500 시조--샘 솟는 기쁨 (MS) 오애숙 2018-07-26 149  
3499 시)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면(MS) 오애숙 2018-12-23 149  
3498 시) 허니문에 들어서며 [1] 오애숙 2019-03-29 149  
3497 숙성시키기 전 (MS) 오애숙 2018-08-09 148  
3496 가을 길섶에서 오애숙 2018-10-16 148  
3495 시 (MS) 오애숙 2018-09-01 148  
3494 시조---지천명 고지서 (MS) 오애숙 2018-07-24 148  
3493 시조 (MS)-기다리는 맘 오애숙 2018-07-28 148  
3492 ms 오애숙 2019-01-01 148  
3491 ms [1] 오애숙 2019-01-10 148  
3490 시) 삼월의 선물 꾸러미----[k] [1] 오애숙 2019-03-29 148  
3489 제비꽃 2...[MS](시) 오애숙 2019-04-24 148  
3488 그대 우리 다시---2 오애숙 2022-01-18 148  
3487 SM 여름의 진미 오애숙 2018-07-17 147  
3486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부처 [1] 오애숙 2018-10-21 147  
3485 그대 눈동자 속에서 오애숙 2019-01-14 147  
3484 ms 오애숙 2019-01-15 147  
3483 춘삼월, 기억의 언저리 오애숙 2022-04-12 147  
3482 가을 길섶 기도 [1] 오애숙 2018-10-16 14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3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