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 |
시
가을과 겨울사이/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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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1-18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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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시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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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27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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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 |
시
Q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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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27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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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 |
시
새해를 맞이하며/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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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12-30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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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 |
시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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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1-11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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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 |
시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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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1-1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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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 |
시
눈 오는 길섶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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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1-22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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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 |
시
2월/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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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2-03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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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 |
시
Q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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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2-10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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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 |
시
평강의 꽃/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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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2-1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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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 |
시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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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2-20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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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0 |
시
Q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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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2-26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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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9 |
시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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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3-01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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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 |
시
QT 생각의 포커스 다른 모습에/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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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3-04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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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7 |
시
봄날의 향그럼 맘에 슬어/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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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3-05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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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6 |
시
겨울과 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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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3-15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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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5 |
시
연시조--인생서녘//은파---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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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4-12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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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4 |
시
* 백목련, 그대에게/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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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4-22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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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3 |
시
QT: 찬양받기 합당하신 나의 주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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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5-0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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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 |
시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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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5-19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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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노트]
세상사 어느 것 하나 그냥 넘어 가지 않는 것이 없는 게 세상사 이다.
특히 잠시 방관하거나 방시 한다면 어느 날 그것이 태풍의 눈이 됐고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물질적인 문제 금전이 왔다갔다 하는 가운데서
결국 그것이 사람도 돈도 잃게 되어 허리케인 같은 태풍의 눈 될 것이다
삶의 방향이 순조로운 순풍이련만 인생사에 불어 닥치는 환란에 심연의
열이 지글지글 끓다 목까지 까맣게 태워 온통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자라나는 아이들도 잘 나가다 잠시 한 눈 파는 사이 겉잡을 수 없는 나락
저 넘어 늪에 빠져 들고 사랑하는 남편도 아내도 잠깐 사이 아수라장이다
날선 칼날이 되어 혹은 시뻘건 불의 혀가 되어서 오늘도 가슴에 비수 되고
시뻘건 혀가 되어 날 집어 삼키려고 날름 거리며 도처에서 도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