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은파

시 조회 수 43 추천 수 1 2022.02.23 13:49:31
오애숙 *.243.214.12

새 아침/은파 오애숙

 

 

 

마냥 움츠려들던 지난해 

내 인생 이런 적이 없었다 

 

 

이제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광명한 새해 첫날 펼쳐졌다 

 

 

흑호가 눈을 번뜩이고 꼬리 

번쩍 추겨 세우고 일어섰다 

 

 

세상은 꿈꾸는 자들의 것 

틈새를 노려서 질주하리라 

 

 

제아무리 코로나19 팬데믹 

앞을 가려도 제압해 달리리

 

nahee-2022-20.gif 

 

출처: 사진 영상 (초록별)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561 시 메리 크리스마스 오애숙 2020-12-23 43  
2560 시 시-억새 들녘에서/은파 [1] 오애숙 2021-01-06 43  
2559 시 QT-좁은 문 [1] 오애숙 2021-01-27 43  
2558 시 까치설에 대한 아이의 질문에/은파 [1] 오애숙 2021-02-11 43  
2557 시 QT [1] 오애숙 2021-01-30 43  
2556 시 QT [4] 오애숙 2021-02-18 43  
2555 시 지지 않는 꽃/은파 오애숙 2021-02-22 43  
2554 시 QT [2] 오애숙 2021-03-03 43 1
2553 시 오월 어느날 아침/은파 오애숙 2021-05-20 43  
2552 시 시--해바라기 연가 file [1] 오애숙 2021-08-06 43  
2551 시 남은 자의 몫/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18 43  
2550 시 봄 향기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22-02-21 43  
2549 시 --시--갈빛 여울목에서--영상시화 [1] 오애숙 2022-02-23 43  
» 시 새 아침/은파 오애숙 2022-02-23 43 1
2547 시 --시--봄의 향기--영상 시화 [2] 오애숙 2022-03-07 43  
2546 시 --시--그곳에 가고파라 [1] 오애숙 2022-03-18 43  
2545 시 --시--세월의 잔영 오애숙 2022-03-26 43  
2544 시 삼월 삼짇날 오애숙 2022-04-03 43  
2543 시 고목枯木에도 꽃은 핍니다 오애숙 2022-04-06 43  
2542 시 시)---오월의 햇살로--[창방] 오애숙 2019-06-07 4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0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40

오늘 방문수:
0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