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첫눈 속에 피어나는 사랑

조회 수 31 추천 수 0 2020.01.02 03: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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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1-27 18:19     조회 : 181    
 
    · 첫눈 속에 피어나는 사랑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첫눈 속에 피어나는 사랑/은파 오애숙

한 여름의 태양광으로 달궈져
뜨겁게 피어나던 6월의 장밋빛 사랑
10월 중턱 정열적인 빨간 큐피트의 화살
나뭇가지마다 오색무지개로 피더니

그 아름다운 사랑의 화신
바람결에 강물 따라 바다로 흘러흘러
몽글몽글 피어나 꽃구름 되어 미소하다
무희의 춤사위로 춤추고 있다

나무마다  눈꽃송이로 피어
눈 꽃처럼 맘이 맑아라 사랑을 속삭인다
그 옛날 첫사랑의 환희로 살짝쿵 입맞추며
내게로 다가와 스미어 든다

어느덧 옛 시인 노랫가락 만들어
삶의 향기로 다가와 내게 손 내밀고 있다
이웃을 향한 포근한 사랑으로 희망참
휘파람 불며 사랑 안겨 주라네


 
오애숙 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9-11-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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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를 사설시조로 수정하여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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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속에 피어나는 사랑/은파 오애숙


뜨겁게 피어나던 6월의 붉게 핀 장미향처럼
10월 중턱 정열적인 빨간 큐피트의 화살이
나뭇가지마다 오색 무지개로 사랑이 피더니

그 아름다운 사랑의 화신 바람 결에 강물 따라
바다로 흘러흘러 몽글몽글 피어나 꽃구름 되어
무희의 춤사위로 춤추며 사랑으로 피어 났는가

나무에 눈꽃송이로 피어 눈 꽃처럼 맘이 맑아라
사랑을 속삭이며 그 옛날 사랑의 환희로 살짝쿵 
내게로 다가와 입맞추며 스미어 든 그대 같으나

어느덧 옛 시인 노랫가락 세월의 강 지나고나니
삶의 향기로 다가와 내게 손 내밀며 미소짓는 건
이웃을 향한 포근한 사랑으로 희망참 휘파람부네

십이월
내님의 사랑
그 하모니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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