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어를 낚아 챕니다
시나브로 휘날리는 삶의 향기
열돔 속에 핍진해 널브러진 들
한 가닥 진액의 보약 내리더니

어느새 풍년 노래 하는 들녘 
농부의 바지런한 뿌듯한 마음 
가슴에 고이 슬어 만끽하려고
휘날려 오는 시어 낚아 챕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넉넉함 주나
인간은 자연을 훼손한 인재로
불어올 광풍! 정신 곧 춰야 겠죠
갈맷빛  프르름 날개 칠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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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361 시-기해년 끝자락에 서서/은파 오애숙 2020-03-28 26  
2360 시-기해년 끝자락에 서서 2(세상사)--[P] 오애숙 2020-03-28 32  
2359 시-기해년 끝자락에 서서 3 (만족에 대하여)--[P] 오애숙 2020-03-28 14  
2358 시-기해년 끝자락에서 4 오애숙 2020-03-28 25  
2357 12월(기해년 )끝자락에 서서 5 (오늘 속의 내일) 오애숙 2020-03-28 66  
2356 시-기해년 끝자락에서 6 [1] 오애숙 2020-03-28 24  
2355 시-해질녘 12월 바닷가에서 오애숙 2020-03-28 32  
2354 시--12월과 나/은파 오애숙 2020-03-28 22  
2353 시-12월 끝자락 날개쭉지 부여 잡고서 오애숙 2020-03-28 26  
2352 시-12월의 하와이/은파 오애숙 2020-03-28 34  
2351 시-새아침 그대에게 [1] 오애숙 2020-03-28 20  
2350 시-희망의 새아침 오애숙 2020-03-28 23  
2349 시--광명한 새아침에 [1] 오애숙 2020-03-28 32  
2348 시-세월의 강줄기 바라보며/은파 [1] 오애숙 2020-03-28 26  
2347 시-그녀에게서 [1] 오애숙 2020-03-28 22  
2346 시--경자 년 쥐띠들 행진속에 [1] 오애숙 2020-03-28 44  
2345 시-역사의 강줄기 속 [1] 오애숙 2020-03-28 18  
2344 시-세월의 강줄기 바라보며 2/은파 오애숙 2020-03-28 22  
2343 시-난 참 1월이 좋아요 오애숙 2020-03-28 12  
2342 시--꿈 꾸는 1월 오애숙 2020-03-2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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