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8-11-03 06:02
co_point.gif
첫눈 속에 피어나는 사랑/은파 오애숙 

한 여름의 태양광으로 달궈져 
뜨겁게 피어나던 6월의 장밋빛 사랑 
10월 중턱 정열적인 빨간 큐피트의 화살 
나뭇가지마다 오색무지개로 피더니 

그 아름다운 사랑의 화신 
바람결에 강물 따라 바다로 흘러흘러 
몽글몽글 피어나 꽃구름 되어 미소하다 
무희의 춤사위로 춤추고 있다 

나무마다  눈꽃송이로 피어 
눈 꽃처럼 맘이 맑아라 사랑을 속삭인다 
그 옛날 첫사랑의 환희로 살짝쿵 입맞추며 
내게로 다가와 스미어 든다 

어느덧 옛 시인 노랫가락 만들어 
삶의 향기로 다가와 내게 손 내밀고 있다 
이웃을 향한 포근한 사랑으로 희망참 
휘파람 불며 사랑 안겨 주라네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781 시 (MS)--한얼의 기상 오애숙 2018-07-23 210  
3780 시) 어느 가을 날의 서정 (ms) 오애숙 2018-10-24 210  
3779 시 (MS) 조--- 여름 휴식 오애숙 2018-07-28 209  
3778 (시) 도전 [1] 오애숙 2018-08-24 209  
3777 시)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오애숙 2018-07-20 209  
3776 시조-- 유토피아(MS) [1] 오애숙 2018-07-25 209  
3775 시 (MS) 그대를 보내기 전 오애숙 2018-10-13 209  
» 첫눈 속에 피어나는 사랑(12월에 올릴 시) 오애숙 2018-11-02 209  
3773 ms 그대 앞에 태양 비치리 오애숙 2019-01-11 209  
3772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감사의 나팔] [1] 오애숙 2019-01-21 209  
3771 시 (MS) 오애숙 2018-10-17 208  
3770 시조 오애숙 2018-07-19 208  
3769 시조--- 내 등짝 같은 친구(MS) 오애숙 2018-07-23 208  
3768 시조 --사랑의 수혜자(MS) 오애숙 2018-07-26 208  
3767 시조--태양식 사랑 오애숙 2018-07-19 207  
3766 시조 ---연분홍 봉선화(MS) 오애숙 2018-07-25 207  
3765 연시조= [1] 오애숙 2019-06-11 207  
3764 3월엔 담쟁이 덩쿨처럼--[시조] 오애숙 2020-03-01 207  
3763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 중 하나/ 오애숙 2018-08-07 206  
3762 시 (MS) 죽기전에 오애숙 2018-09-01 20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6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56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