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계(시)

시 조회 수 2214 추천 수 3 2015.12.31 00:30:07
오애숙 *.3.228.204

인생 사계

 

                                                              은파 오애숙

 

살랑이는 물결이

은빛으로 출렁이는 밤

은총의 향기가 파도 타고

비발디의 사계속에 흐른다

 

깊고 푸른 밤

때론 돌풍처럼 억센 바람이

포르테 시몬으로 부나

추풍에 녹아들어 시시시몬되었네

 

또다시 살랑이는 밤에

대자연의 오케스트라가 불고있다

춘풍에 낙엽떨어지나

새봄에 움트듯 인생이 그런거라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6.12.20 13:11:41
*.243.236.185

 시 등록
시 

인생 사계 
                            
                                  은파 오애숙 

살랑 이는 물결 
은빛에 출렁이는 밤 
은총의 향그러움 속 
비발디의 사계 

깊고 푸른 밤 
포르테 시몬으로 
때론 돌풍 부나 
훈풍에 녹는 인생 

또다시 소슬바람 불어 
대자연의 오케스트라 
추풍에 낙엽 떨어지나 
새봄에 움트는 인생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41 시 어떤 상황이 온다해도 오애숙 2016-05-10 2390 1
540 시 점검 오애숙 2016-05-10 3209  
539 시 희망의 아침 오애숙 2016-05-10 1049  
538 시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5-10 985  
537 시 글쓰기 시학2(시) 오애숙 2016-05-09 977 1
536 시 안경 오애숙 2016-05-09 1805  
535 시 생각 오애숙 2016-05-08 1645  
534 시 이상 야릇한 것 오애숙 2016-05-08 1805  
533 시 꽃비 2(시) [1] 오애숙 2016-05-08 2204  
532 시 매지구름 [1] 오애숙 2016-05-08 1265 1
531 시 날개 오애숙 2016-05-07 1942  
530 시 아직 젊기에 오애숙 2016-05-07 945 1
529 시 무제 오애숙 2016-05-07 1919  
528 시 하늘 [1] 오애숙 2016-05-06 2023 1
527 시 생일날 오애숙 2016-05-06 2788  
526 시 LA의 5월 [1] 오애숙 2016-05-05 1095  
525 시 오월의 향그러움 [1] 오애숙 2016-05-04 1098  
524 시 졸업식 오애숙 2016-05-04 2296  
523 시 막내 졸업 앞에 두고서 오애숙 2016-05-04 2828  
522 시 어린이날 오애숙 2016-05-04 248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03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731

오늘 방문수:
58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