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산 중턱에 앉아(사진 첨부)

조회 수 2171 추천 수 0 2017.07.30 02:32:57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7-07-16 16:27     조회 : 198    
    · 7월의 산 중턱에 앉아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7월의 산 중턱에 앉아 

                                              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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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사막 불볕도 
해거름 속에 숨바꼭질로 
숨어버린 해 질 녘 

석양 노을 진 산마루 
검지 곤지 찍은 새색시 볼 
불그레한 고운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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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의 산 중턱에서 
숨 막힌 하루의 파노라마 
조용히 결산해 보네 

하루 동안도 굽이쳐 
흐르고 흐르던 물여울에도 
그저 감사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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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7-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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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여울[물려울]
[명사] [같은 말] 여울(강이나 바다의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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