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사이에/은파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0.03.12 17:50:33

마스크 쓰면서

너와 나 차단하는 맘

동지섣달 그믐처럼

차리 차갑구나

 

일정한 거릴 두고

건너갈 강 건너가고파

애절한 몸부림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수

 

내가 그대에게

한 발짝도 갈 수 없어

오늘도 방어막 치기에

안도의 숨 쉰다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001 갈대 들녘에서 오애숙 2019-11-19 18  
1000 시-춘삼월 너로 인해 오애숙 2020-03-01 18  
999 봄에 피는 야생화꽃 찾아서/은파 오애숙 2020-02-23 18  
998 3월속에 피어나는 소망---시) 오애숙 2020-03-03 18  
997 산수유화(시백과에 올려야 할 시) 오애숙 2020-03-11 18  
996 춘삼월/은파 오애숙 2020-03-12 18  
» 너와 나 사이에/은파 오애숙 2020-03-12 18  
994 춘삼월 한 송이 꽃이 내게 눈 인사 할 때면 오애숙 2020-03-12 18  
993 시--웃음짓는 인생 서녘 --[[MS]] [1] 오애숙 2020-03-14 18  
992 시--성탄절의 의미 되새기며--[[MS]] [1] 오애숙 2020-03-15 18  
991 시--평강의 왕 당신은 --[[MS]] 오애숙 2020-03-15 18  
990 시--내 안에 움트는 새론 싹--[[MS]] [1] 오애숙 2020-03-15 18  
989 시--12월 끝자락에 서서--[[MS]] 오애숙 2020-03-15 18  
988 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은파 [1] 오애숙 2020-03-17 18  
987 나를 향한 행복무드 만들기 오애숙 2020-03-20 18  
986 시-역사의 강줄기 속 [1] 오애숙 2020-03-28 18  
985 시- 춘삼월 중턱에 앉아서/은파 [1] 오애숙 2020-03-29 18  
984 시- 그리움의 연가/은파 [1] 오애숙 2020-03-29 18  
983 시-코로나 19와 겨울밤/은파 오애숙 2020-03-29 18  
982 4월 창 열고 그대 오시려 거든/은파 [2] 오애숙 2020-04-17 1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11

오늘 방문수:
4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