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대가 보고 싶을 때[창방]

조회 수 511 추천 수 0 2018.08.11 12:55:44

uKT-XgTTNAL6B_Ah98CyBAGKKf2O84TbZ4RhqYO-


그대가 보고 싶을 때


                                                   은파 오애숙


꽃비가 내립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이 꽃비가 지나면

여름도 가려는가


이 가로수 길에서

그댈 처음 만났고


늘 기대 이상으로

그댄 뭔가 달랐지


감미론 그대 음성

들리던 그 아련함


저기 쯤 지나가면

음성 들을 수 있나


가끔 그대 보고파

옛 그림자 찾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861 (시) 맘속에 피어나는 싱그롬 [1] 오애숙 2018-03-18 406  
1860 (시) 내 맘에도 봄이 왔어요 오애숙 2018-03-18 366  
1859 (시) 우리 안에 사랑 넘치면 오애숙 2018-03-18 356  
1858 (시)첫사랑의 향기 오애숙 2018-03-18 392  
1857 (시)달은 달인데 오애숙 2018-03-18 403  
1856 (시) 그대 내게 오시려 거든 오애숙 2018-03-18 502  
1855 (시)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봄비 속에) [1] 오애숙 2018-03-18 617  
1854 (시) 하현달 오애숙 2018-03-18 2761  
1853 (시) 봄비 오애숙 2018-03-18 609  
1852 (시) 3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오애숙 2018-03-18 468  
1851 (시) 어느 봄날 [1] 오애숙 2018-03-18 679  
1850 (시) 깊고 푸른 밤 [3] 오애숙 2018-03-18 859  
1849 푸른 꿈 여는 3월(시) [1] 오애숙 2018-03-18 372  
1848 동백꽃 오애숙 2018-03-18 575  
1847 개나리꽃 피어나는 새봄 속에(시, 홈) [3] 오애숙 2018-03-11 941  
1846 복수초 오애숙 2018-03-07 570  
1845 괴물이 괴물을 오애숙 2018-03-07 406  
1844 6월의 향기 속에 오애숙 2018-03-07 439  
1843 어린시절 단상 오애숙 2018-03-07 419  
1842 시)삼월 오애숙 2018-03-07 68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8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96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