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 봄꽃이 가슴에
여울지게 활짝 미소합니다
[은파] 시 한송이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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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들녁에서/은파
새봄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의 기 선사 하기에
사랑받기 충분한 계절
나목의 성긴가지 위에
예쁜 꽃망울 망울망울
맺혀있는 모습 볼 때면
어린 시절 신비론 눈빛
심연에 물결 치고 있어
설레임의 소녀 됩니다
심연에 휘날리는 그리움
가슴에서 아슴아슴 피어
오색무지게 언덕 위 동무
보고싶어 타임머신 타고
어린시절로 뒤걸음 치매
고운 시어가 가슴에서
망울망울 시망울 맺혀
여울지게 미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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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향기]노정혜 시인께 댓글 시 남김(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