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_search_list.gif btn_list.gif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5-17 18:45     조회 : 129    
    · 못 다 핀 5월의 편지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5월의 진실(그날의 진실을 기억하는가)/은파 오애숙 

너 영산강아 
그날의 진실을 기억하는가 
5월의 진실 알고 있으련만 
묵묵히 뒤도 보지않고 
역사의 뒤로 흐르고 있는가 

온통 붉은 피의 흔적 
그날의 진실을 기억하는가 
피비릿내 속 처절한 절규 
이역만리 타향에 까지 
그 함성의 한 스며 오건만 

꽃도 화알짝 
피지도 못한 채 넋이 되어 
오월의 산허리 울부짓는 
오일팔 민주항쟁 알고 있어 
그날의 진실 말할 수 있으련만 

그저 묵묵히 흘러가도 
5월의 한 우리 가슴에 살아 
5월의 진실 외치고 있건만 
역사의 강줄기 따라 흘러가구나 
그 진실 알아 들고 일어나련만

오애숙  19-05-19 05:30
co_point.gif
너는 그날을 기억하는가/은파 오애숙 

너 영산강아 
아~그대는 알고 있으련만 
묵묵히 뒤도 보지않고 
역사의 뒤로 흐르고 있나 

온통 붉은 
피비릿내 속 처절한 절규 
이역만리 타향에 까지 
그 함성의 한 스며 오건만 

꽃도 화알짝 
피지도 못한 채 넋이 되어 
오월의 산허리 울부짓는 
오일팔 민주항쟁을 아는가 

=============== 

두무지 시인께 댓글로 보낸 시를 퇴고 함
btn_search_list.gif btn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181 시의 시학 4(시) [1] 오애숙 2018-02-01 542  
4180 마음의 손 편지 [1] 오애숙 2018-01-22 732  
4179 봄비 내립니다 오애숙 2018-01-22 639  
4178 (시)시의 시학3(창방) [1] 오애숙 2018-01-23 670  
4177 (성)새마포로 내게 입혀 주사 [1] 오애숙 2018-01-23 750  
4176 (성) 문제가 나를 괴롭히기 전 오애숙 2018-01-23 595  
4175 고추장 양념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오애숙 2018-01-23 690  
4174 전통 항아리(시) [1] 오애숙 2018-01-23 785  
4173 눈꽃(시) [2] 오애숙 2018-01-23 2133  
4172 첫사랑의 향기 [2] 오애숙 2018-01-23 720  
4171 겨울창 열며 [1] 오애숙 2018-01-23 663  
4170 겨울 언저리 끝자락(시) 오애숙 2018-01-25 2232  
4169 : 1월 끝자락 밤하늘에 서서(서) 오애숙 2018-01-25 820  
4168 입춘(시) [2] 오애숙 2018-01-26 1223  
4167 눈꽃(시) [3] 오애숙 2018-01-26 2347  
4166 (시)3월 [1] 오애숙 2018-02-18 571  
4165 2월 속에 피는 연서 (시) 오애숙 2018-01-28 680  
4164 2월의 창 열며 (시)====[MS] [6] 오애숙 2018-01-28 1570  
4163 (시)봄이 되면 오애숙 2018-01-29 633  
4162 (시)오늘이 가기 전에(2) 오애숙 2018-01-31 66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57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77

오늘 방문수:
83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