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41 |
시
은파의 메아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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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9-12 |
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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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0 |
시
(시) 만추의 풍광 속 그리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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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9-12 |
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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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9 |
시
어느 가을 날의 회심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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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9-13 |
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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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8 |
시
시조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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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9-13 |
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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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7 |
시
시) 가을비 속에 /낙숫물 소리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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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9-13 |
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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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6 |
시
시) 산다는 게 무엇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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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9-14 |
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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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5 |
시
[[시조]] 갈바람 불 때 (M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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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9-17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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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4 |
시
=시조= 그대의 초상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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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8-09-17 |
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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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3 |
시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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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7-23 |
1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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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2 |
시
연시조----------격려의 꽃/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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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4-22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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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1 |
시
4월 고지에서/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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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4-22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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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0 |
시
***3월속에 피어나는 희망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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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01 |
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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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9 |
시
내 안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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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7-22 |
6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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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8 |
시
시) 5월에 피는꽃/가슴에 피는 꽃-[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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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5-03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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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7 |
시
시)5월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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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5-03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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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6 |
시
코로라 19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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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0-03-23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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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5 |
시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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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0-30 |
7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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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4 |
시
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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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0-30 |
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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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3 |
시
멋진 한 편의 가을 연서[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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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0-30 |
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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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2 |
시
달맞이 꽃/가을 서정(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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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10-30 |
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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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
당신은 가진 것 아무것도 없다고 실망하나요. 걱정 마세요.
오늘 들녘을 지나다 들풀에 가려있어 밝힐 뻔했던 작은 꽃
키가 아주 작아 앉을 뱅이꽃이라 불리우는 꽃 발견했지요
나의 눈이 발견하는 순간 아주 당당함으로 내게 벙그르르
화알~짝 웃음꽃 띠워 손짓하며 “날 생각해 주세요.”라고
한몸에 사랑 받으려 고혹의 눈빛으로 손짓하며 웃었지요
어디, 사람이 들에 핀 꽃에 비교할 수 있나요. 걱정마세요
해의 영광 다르고 달의 영광 다르듯 당신만이 간직한 보석
그 보석이 뭔지 찾아보세요. 만물의 영장인 걸 잊지마세요
사람은 꽃을 보면 거의 한 사람도 싫어하지 않을 거에요.
척박한 불모의 땅에 핀것을 볼 때나 들풀에 가려있는 꽃
찾아 내는 순간, 환희로 가득한 것이 '사람의 마음' 이예요
여기에 당신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 계십니다
그 사랑이 당신 찾고 있습니다. 본래 안개 낀 광야에 있어
그 사랑 알지 못했으나 죄로 덮인 음예공간 뚫고 오셨지요
꽃을 발견할 때 꽃이라 소중히 여기듯이 그 분 또한 우리가
사람이라 똑같은 마음과 눈으로 소중히 여기어 사랑합니다
그분은, 그분의 사랑으로 예수그리스도 보내 주 셨습니다
당신이 그 사랑 안다면 당신의 척박한 삶에 소망의 싹 나와
잎이 되고 줄기에 꽃피고 열매 맺어 감사가 넘치게 되지요
당신이 그 분께 나온다면 그 분이 향그럽게 채우실 겁니다
지나가다 발에 밟힐 뻔했던 앉을뱅이 꽃도 자기만의 색체로
밝게 웃음짓는 당당함 어디서 왔겠습니까. 그분이 그걸보고
“너도 일어나 당당하라!”말씀하시어 나 또한 나만의 색채로
벙그라니 웃음 꽃 띠우며 이 세상을 향그럽게 살아 간답니다
그 분이 있기에 내가 있고 그분의 향그러움이 내 속에 있기에
그 향기로 날 품어 세상을 향하여 휘날리는 향그러움 되고자
순간순간마다 두손 모으며 부족함에 주님의 섭리에 따르고자
이 아침에도 눈을 들어 하늘 보며, 그분의 도움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