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행복한가요)

시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20.11.25 09:30:46
오애숙 *.243.214.12

가을 편지/은파

 

돈 주고 살수 없는 젊음

또 몇 년 지나가고나면

오늘이 젊은 날이 되어

그리움으로 휘날리겠죠

 

잠깐 소풍나온 이 인생길

질곡의 숲에서 늪을 만나

갈바를 몰라 방황하던 때

한 때 아름다움이 됐네요

 

마당에서는 보란듯 감이

홍빛으로 익어가고 있어

한 게씩 따 아름드리 안아

여울진 맘 행복꽃 핍니다

 

뭐 행복이 따로 있는지요

소소한 물결 하나하나가

기쁨이 되어 가슴에 꽃을

피우고 있어 진정 행복해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841 시 바알 우상과 싸위 이길 사명 오애숙 2021-08-16 29  
1840 시 QT:보잘것없는 자 통해 주 뜻 이루심에/은파 [1] 오애숙 2021-08-18 29  
1839 시 @ QT 진정한 회개 [1] 오애숙 2021-08-29 29  
1838 시 QT 오애숙 2021-08-29 29  
1837 시 비밀의 정원/은파 [3] 오애숙 2021-11-02 29  
1836 시 큐티:사람들의 소외와 적대가 있다해도/은파 [1] 오애숙 2021-11-22 29  
1835 시 큐티 : 깊어가는 이 가을 [3] 오애숙 2021-11-22 29  
1834 시 동행 오애숙 2022-01-07 29  
1833 시 비상/은파 [1] 오애숙 2022-01-18 29  
1832 시 봄 이야기--우리 다시 오애숙 2022-01-18 29  
1831 시 2월의 길섶에서 오애숙 2022-02-23 29  
1830 시 고목에도 꽃은 핀다 오애숙 2022-02-23 29  
1829 시 연시조-- 게이트 웨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3 29  
1828 시 빛의 피나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4 29  
1827 시 동화속으로/은파 오애숙 2022-02-27 29  
1826 시 봄과 여름 사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3-11 29  
1825 시 연시조: 춘삼월, 새봄속에 오애숙 2022-04-13 29  
1824 시 질주/은파 오애숙 2021-03-23 28  
1823 시 시) ---부활을 노래하는 이아침---[창방] 오애숙 2019-06-07 28  
1822 시 씨앗 하나 오애숙 2019-08-21 28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34

오늘 방문수:
4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