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미로

조회 수 111 추천 수 0 2022.06.15 18:42:36

사랑의 미로 /은파 오애숙

 

 

그대여 사랑으로

산다는 건 아름다운 향기

고통의 늪 지나 가슴 속 멍울

아름드리 망울망울 꽃으로

피어나고 있는가

 

세월이 한참 지나 

그대가 떠나간 뒤에서야

가을이 익어가듯 사랑의 미로

가슴에서 상처 곰삭이어 

발효 되었는가!

 

세월이 약 인지

어느 사이에 발효 된

사랑의 하모니의 향그러움

진주 보석되어 샘솟듯 

솟아오르는구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901 칸나/은파 오애숙 2021-07-21 11  
1900 칸나의 뜰에서/은파 오애숙 2021-07-21 8  
1899 5월의 길섶 오애숙 2021-07-21 12  
1898 소라의 그리움/은파 오애숙 2021-07-21 12  
1897 8월의 희망날개로 피어나는 들판/은파 오애숙 2021-07-21 27  
1896 QT 오애숙 2021-07-21 8  
1895 QT 실존하사 가난한자의 피나처/은파 오애숙 2021-07-22 12  
1894 한여름 날의 소곡/은파 [1] 오애숙 2021-07-22 12  
1893 새벽 종소리/은파 오애숙 2021-07-22 13  
» 사랑의 미로 오애숙 2022-06-15 111  
1891 --시--봄이 오는 소리 오애숙 2022-03-21 54  
1890 QT 시 15 : 1-5 오애숙 2021-07-23 4  
1889 QT 오애숙 2021-07-23 5  
1888 타래 난초 오애숙 2021-07-23 12  
1887 시 타래 난초 오애숙 2021-07-23 19  
1886 QT [2] 오애숙 2021-07-24 2  
1885 타내난초에 피어나는 연서 오애숙 2021-07-24 14  
1884 능소화/은파 [1] 오애숙 2021-07-26 13  
1883 연시조- 능소화 오애숙 2021-07-26 13  
1882 시 18절 20-31 [2] 오애숙 2021-07-26 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7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