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은파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1.05.20 21:48:45

낯선 길인데

걷는길에 날개 단다

 

새론 희망이

가슴에서 피어나 까닭

 

돌짝밭이

가시 덤불이 다가오도

 

당당하게

어깨 펴고 걸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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