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시 조회 수 1468 추천 수 1 2016.02.07 16:16:44
오애숙 *.3.228.204

기다림의 달인

                                                    은파 오 애 숙                                                    

고독한 씨름 홀로 눈물지으며
잔설 속에  새벽 나팔 소리 기다리네

소스라치게 놀란 여윈 나무처럼
움츠리다 한세월 지쳐도
묵묵히 하늘 보며 기다리네

어둑새벽 재만 남은 가슴
훌훌 털어 버린다고 뜬눈 밝히며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041 시 눈꽃처럼 피어나는 그 사랑 외(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160 1
1040 시 12월 끝자락 부여잡고/설(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104 1
1039 시 12월 끝자락 부여잡고 (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2939 1
1038 시 그리움 오애숙 2016-12-20 2087 1
1037 시 엘에이의 가을 오애숙 2016-12-20 2665 1
1036 시 어느 겨울날의 초상2 오애숙 2016-12-20 2740 1
1035 시 나목/ 어느 겨울날의 초상/ 오애숙 2016-12-20 2581 1
1034 시 늦 가을의 뒤안길에서 오애숙 2016-12-20 2488 1
1033 시 늦 가을의 뒤편에 서성이며 오애숙 2016-12-20 2714 1
1032 시 늦가을의 끝자락에서 오애숙 2016-12-20 1840 1
1031 시 그리움 오애숙 2016-12-20 2784 1
1030 시 사위어간 어느 시인의 정원 오애숙 2016-12-20 3225 1
1029 시 풀잎의 이슬 [1] 오애숙 2016-12-20 2023 1
1028 시 향그러운 어느 가을날의 초상 오애숙 2016-12-20 1878 1
1027 시 나목에도 사랑이 꽃피려는가 오애숙 2016-12-20 1628 1
1026 시 그님 계신 곳 바라보련만 오애숙 2016-12-20 2600 1
1025 시 회도라 물결 치는 그림자 오애숙 2016-12-20 1838 1
1024 시 회도라 물결치는 청춘의 맥박 오애숙 2016-12-20 2628 1
1023 시 회도라 서는 12월 오애숙 2016-12-20 1823 1
1022 시 회도는 봄날처럼 오애숙 2016-12-20 2921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87

오늘 방문수:
31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