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겨울 바닷가 거닐며/은파

조회 수 41 추천 수 0 2020.12.03 10:54:27

 

겨울 바닷가 거닐며/은파--[K.M]

http://www.poemlove.co.kr/bbs/board.php?bo_table=tb01&wr_id=260842&sfl=mb_id%2C1&stx=asousa
 3시간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겨울 바닷가 거닐며/은파 오애숙

오늘도
네 그림자 속에
직진하려 헤엄치며
발버둥 치고 있는
심연의 메아리

가슴에
옹이진 흑빛
쫓아 내려 쪽빛 푸름
너울 쓰고 웃음짓는
심연 알런가

지칠줄
전혀 모르듯
창세로부터 달리는
하얀 거탑의 당당함
어디서 오는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721 시조) 산수유 꽃--[[MS]] 오애숙 2018-07-05 601  
1720 시)쥐불놀이 [1] 오애숙 2018-02-23 603  
1719 동백과 동박새와의 사랑 오애숙 2018-01-19 605  
1718 가을 길섶에 피는 향기롬 오애숙 2017-09-20 607  
1717 시)3월의 봄 오애숙 2018-02-23 607  
1716 5월의 들판 속에서 오애숙 2018-04-28 607  
1715 여백의 미 지닌 채(시) 오애숙 2018-02-08 609  
1714 (시) 봄비 오애숙 2018-03-18 609  
1713 시)오늘 같은 날 [1] 오애숙 2018-04-10 609  
1712 들풀(시) [1] 오애숙 2018-03-27 610  
1711 시)4월에는 그곳에 가고 싶다 오애숙 2018-04-10 611  
1710 엘에이 새봄 속에 오애숙 2018-05-06 611  
1709 (시)엘에이 장미빛 겨울 나기(홈) [2] 오애숙 2017-12-09 612  
1708 2월이 오기 전에 [1] 오애숙 2018-01-14 613  
1707 1월의 중턱에 앉아서 오애숙 2018-01-14 615  
1706 시) 가던 길 멈춰 서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8-02-16 615  
1705 1월을 마감하며 오애숙 2018-01-14 617  
1704 (시)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봄비 속에) [1] 오애숙 2018-03-18 617  
1703 그리움의 봄 향기/그리움 5(9/27/17) [1] 오애숙 2017-09-20 622  
1702 동면에서 일어서기(시) 오애숙 2018-01-31 62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3

오늘 방문수:
49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