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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리움
이별의 창가에 앉은 자 모양
만날 수 없음에 그리워 하나
이 또한 지나가야 할 몫인가
허나 둘 중 누군가 먼저 가면
그리움의 시작이 될 것인지
종착역이 될는지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그리워하고 있어
그대 향한 마음에 나의 맘이
그대 하늘 위 떠 있는 별 보며
기꺼이 지친 삶 기댈 언덕
든든한 울타리 되어 주려만
만날 수 없음에 그져 그리우나
하루하루가 지나 한해가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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