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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한풍 이따금 휘몰아치면
아득하게 멀기만 했던 그대
칼날같은 바람도 아주 먼
옛 기억 되어 뭍여버리련만
희망의 나팔로 이름 모르는
들꽃이 노래 부르고 있기에
겨울이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작별하려 손사래 치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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