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상(창방)

시 조회 수 755 추천 수 0 2017.10.04 12:21:48
오애숙 *.175.56.26
가을 단상

                                               은파 오애숙

th?id=OIP.Mqw33rcGKbCapjP-OMVTGQEsD8&pid

잘 익어가는
단감처럼
될 수는 없을까

th?id=OIP.XVojXx8xde2KA-3EhrOL8wEsDh&pid

칠흑의 어둠을
활짝 펼쳐 나아가는
빛줄기 될 수 없을까

Image result for 날개

삶의 버거움도
가뜬히 들고 날개 쳐
나갈 수 없을까

th?id=OIP.HWUidWTl80BNfmV3B7Ge7AEgDY&pid

황금 들녘의
고개 숙인 벼이삭처럼
알곡이고 싶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8.09.08 11:36:55
*.175.56.26

어느 가을 날의 단상(창방)/ 은파 오애숙


잘 익어가는
단감처럼
될 수는 없을까

칠흑의 어둠
활짝 펼쳐 가는
빛줄기 되고 싶다

삶의 버거움도
가뿐히 이기고서
날아 갈 수 없을까

황금 들녘의
고개 숙인 벼이삭
알곡 이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381 시 타임머신 타기 [1] 오애숙 2017-10-04 751  
» 시 가을 단상(창방) [1] 오애숙 2017-10-04 755  
4379 시 날개(tl) [1] 오애숙 2017-10-04 882  
4378 시 삶 오애숙 2017-10-04 817  
4377 시 은파의 메아리 37 [1] 오애숙 2017-10-05 730  
4376 시 은파의 메아리 38 (생각의 차이로) 오애숙 2017-10-05 769  
4375 시 은파의 메아리 39 [1] 오애숙 2017-10-07 796  
4374 시 은파의 메아리 40 [1] 오애숙 2017-10-07 839  
4373 시 은파의 메아리 41 [1] 오애숙 2017-10-07 782  
4372 시 시월 길섶에서 만난 분꽃 [1] 오애숙 2017-10-11 938  
4371 시 엘에이 시월 중턱에 오르며 오애숙 2017-10-11 824  
4370 시 석양빛 속에 2(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678  
4369 시 가을비 속 단상(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700  
4368 시 가을비 3(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854  
4367 시 소망하는 삶 [1] 오애숙 2017-10-11 741  
4366 시 가을비 2 오애숙 2017-10-11 789  
4365 시 시-그대 내게 있어 오애숙 2017-10-11 701  
4364 시 그대 때문에 2 오애숙 2017-10-11 768  
4363 시 그대 때문에 오애숙 2017-10-11 722  
4362 시 : 나 일어서리 오애숙 2017-10-11 115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02

오늘 방문수:
41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9